마이크로바이옴 솔루션 사용 원하는 연구 커뮤니티 니즈 충족 위해 개발
맞춤형 마이크로바이오타 프로파일을 지닌 모델을 개발할 수 있는 최초이자 유일한 플랫폼

타코닉 바이오사이언스가 동물 모델 생성 ‘TruBIOME’을 출시했다. (자료: 게티이미지뱅크)
타코닉 바이오사이언스가 동물 모델 생성 트루바이옴을 출시했다. (자료: 게티이미지뱅크)

[스타트업4] 바이오·헬스산업 종합신문인 바이오타임즈에 따르면, 유전자 변형 설치류 모델 솔루션 공급사인 타코닉 바이오사이언스는 최근 맞춤형 마이크로바이옴 프로파일을 지닌 마이스 생성 및 유지가 가능한 트루바이옴을 출시했다.

보도에 의하면, 트루바이옴은 마이크로바이옴 솔루션을 사용하고자 하는 연구 커뮤니티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됐다고 한다. 트루바이옴은 마우스 모델 내에 예측성과 재생력, 시스템 생물학적 인사이트를 지니고 있다.

연구자들이 맞춤형 마이크로바이오타 프로파일을 지닌 모델을 개발할 수 있는 최초이자 유일한 플랫폼인 이 솔루션은 자연 교미를 통해 유사한 마이크로바이옴을 지닌 코호트를 생성해 연구 범위를 확장할 수 있다. 또한, 광범위한 품질 관리 모니터링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트루바이옴은 지정된 마이크로바이옴 프로파일들을 취합한 타코바이오닉 마이크로바이오타 리포지터리를 포함하고 있다. 미국 국립 당뇨·소화·신장질환연구소와 ASF 라이선스를 획득한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와일드 마우스 역시 이 프로파일 모음에 속해 있다. 이처럼 사전에 지정된 마이크로바이옴은 고객들이 자체 연구 모델의 마이크로바이옴을 면밀히 파악하기 위한 비교 근거가 될 수 있다.

낸시 샌디 타코니 바이오사이언스 CEO는 “타코닉은 지난 수십년간 무균 마우스 상업 생산 및 무균 추출, 무균 축산 서비스 분야에서 경험을 축적해 왔다”면서 “이는 고객들에게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과정에서의 각종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강력한 토대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트루바이옴은 연구자들이 동물 모델 실험 과정에서 미생물의 가변성이 주는 영향을 파악할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트루바이옴은 기존 마이크로바이옴 플랫폼인 무균 마이스, 무균 추출, 맞춤형 마이크로바이오타 등을 보완한다.

[스타트업4=임효정 기자] hj@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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