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슬로시티운동 동참 위해 2개 기증, 설치
도시 문제 해결, 도시 서비스 향상 효과 기대

홀로그램 영상을 4면에서 볼 수 있는 IoT 홀로그램 스마트 경관등 (출처: 케이홀로그램)
홀로그램 영상을 4면에서 볼 수 있는 IoT 홀로그램 스마트 경관등 (출처: 케이홀로그램)

[스타트업4]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인 케이홀로그램(대표 백승민)은 13일 전 세계 최초 야외 홀로그램 영상을 4면에서 볼 수 있는 표출장치를 김해시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홀로그램 영상을 4면에서 볼 수 있는 다이아몬드형의 홀로그램 영상 표출장치로 국내 최초 야외에서도 뚜렷한 영상을 볼 수 있으며 야간에는 경관조명 역할을 한다.

이 장치는 지난 3일 국제로타리 3722지구 김해1·2지역 회원들이 김해가야테마파크에서 김해시 슬로시티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2개를 시에 기증, 설치됐으며 국제슬로시티 홍보 상징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해시는 상징물에 슬로시티 김해를 알리는 홍보영상과 관광 홍보영상을 삽입해 활용할 계획이며, 상징물은 지역 대표 관광지인 가야테마파크와 낙동강레일파크에 각각 설치될 예정이다.

케이홀로그램의 독보적인 기술로 탄생한 IoT 홀로그램 스마트 경관등은 첨단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경관조명 등 3D홀로그램 안내판으로 구성돼 있다. 

백승민 대표는 "홀로그램을 활용해 도시범죄 및 재난안전 등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문화콘텐츠 기능 추가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 효율성 증대를 위한 도시 서비스의 향상, 지속가능성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기술의 향상시켜 국내뿐 아니라 세계 무대에서도 그 가능성을 인정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IoT 홀로그램은 각종 센서 연동 시 조명, 정보, 안내, 번역, 음성인식, 범죄 예방 CCTV, AI 상호대화식 안내가 가능한 영상 정보 장치 탑재 등 다양한 확장성을 가지고 있다.

[스타트업4=박세아 기자] psa@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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