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의 빅데이터·인공지능 기술과 한화손해보험의 분야 전문성 접목
중소기업 위험관리 서비스, 컨설팅 등 중소기업 맞춤형 서비스 제공 예정

더존비즈온과 한화손해보험이 중소기업 맞춤형 보험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제휴 양해각서를 체결한 가운데 왼쪽부터 더존비즈온 김용우 대표와 한화손해보험 박윤식 대표가 업무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제공: 더존비즈온)
더존비즈온과 한화손해보험이 중소기업 맞춤형 보험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제휴 양해각서를 체결한 가운데 왼쪽부터 더존비즈온 김용우 대표와 한화손해보험 박윤식 대표가 업무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제공: 더존비즈온)

[스타트업4]  더존비즈온(대표이사 김용우)은 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박윤식)과 ‘중소기업 맞춤형 보험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더존비즈온은 기업 비즈니스 플랫폼 WEHAGO(위하고) 사용 고객들에게 기업환경에 꼭 필요한 맞춤형 보험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WEHAGO의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술과 한화손해보험의 보험 분야 전문성을 접목해 중소기업 맞춤형 상품을 새롭게 개발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우선 WEHAGO 전용 보험관리서비스를 개발해 기업 및 임직원의 보험가입부터 계약관리, 보험금 청구 등 중소기업의 관리부담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위험관리 전문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이 적은 노력과 낮은 비용으로 임직원과 생산시설을 불의의 재난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WEHAGO 사용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위험관리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위험관리에 취약했던 중소기업에 한화손해보험의 전문성에 기반한 컨설팅 서비스가 크게 도움이 될 것이란 설명이다. 

또한 빅데이터 사업 분야에서도 상호 긴밀히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앞서 5월 12일 양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추진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혁신서비스를 발굴·확산해 데이터 기반 생태계를 조성하고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더존비즈온은 WEHAGO 플랫폼에서 고객들이 혁신적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외부 전문기업과의 서비스 제휴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반의 보험상품을 개발해 기업환경에 꼭 필요한 혁신적인 기업 맞춤형 보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트업4=문성봉 전문기자] mlsj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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