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륙지역 지원 체계 구축

(왼쪽부터) 한국혁신센터 중국 이상운센터장, 중국 하이테크단지 혁신 창업 서비스센터 정우 처장,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주영범 센터장(출처: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왼쪽부터) 한국혁신센터 중국 이상운센터장, 중국 하이테크단지 혁신 창업 서비스센터 정우 처장,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주영범 센터장(출처: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4]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주영범)과 중국 하이테크단지(혁신창업처장 정우) 및 한국혁신센터(중국)(센터장 이상운)은 한-중 양국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중국 내륙지역 신규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지난 26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국 청두시 하이테크단지 한충창업원 투자합작 교류회와 연계하여 진행되었다. 교류회는 한중 기관과 기업이 공동으로 주최하였으며 한국의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혁신센터(중국), 한국중서벤처무역협회가 참여하였고, 중국측은 청두 고신구와 샤오미 계열의 액셀러레이터인 광구창업카페가 함께하였다. 

본 행사와 협약을 통해 3자는 기존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청두 하이테크단지가 기존에 체결한 협약을 구체화하고, 한국혁신센터의 자원을 결합하여, 우리 기업의 성공적인 중국진출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주영범 센터장은 “금번 업무협약 및 교류회를 통해 청두시와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연해지역부터 중국 내륙지역까지 핵심도시를 통한 중국 전역에 진출 지원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라며 “한국혁신센터, 청두 하이테크단지 3자 협업을 통해 더욱 시너지가 나길 기대하고, 중국 특화센터로서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청두 하이테크단지와 지난 2017년도에 청두시 거점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스타트업4=임효정 기자] hj@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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