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구직 시장의 고질적 문제 해결한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전경 (출처: 중소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 전경. (출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스타트업투데이] 토스, 직방 등의 청년 CEO들을 배출한 청년창업사관학교가 이번 9기 모집에서 HR분야로는 유일하게 더라이징스타헤딩을 선발했다.

헤드헌팅 기업 더라이징스타헤딩(대표 박규태)의 ‘헤딩’은 인재를 원하는 기업과 원하는 기업에 가고 싶은 일반인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는 구인구직을 위한 공고 공유 플랫폼이다. 다년간의 헤드헌팅 전문기업을 운영하며 느낀 구인·구직 시장의 고질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서비스다.

기존 헤드헌팅에서는 후보자 찾기부터 후보자 관리, 합격까지 모두 헤드헌터가 담당했다면, 헤딩은 ‘헤드헌팅 서비스 제공방법’이란 특허를 내 헤드헌터가 후보자 공유만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모델을 만들었다.

더라이징스타헤딩 박규태 대표는 “헤드헌터들의 높은 업무강도를 대폭 줄이고, 헤드헌팅 플랫폼 시장의 새로운 문을 열 준비가 돼 있다”며 “기업의 채용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서비스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헤딩’은 8월 론칭한다.

한편, 2011년부터 운영된 청년창업사관학교는 만 39세 이하 청년창업가의 사업계획부터 사업화 및 투자, 졸업 후 성장을 위한 연계지원까지 창업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올해 2월 모집된 제9기 입교자는 모집 당시 역대 최대 경쟁률인 9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들어온 청년창업가들로 구성돼 있다.

[스타트업투데이=임효정 기자] hj@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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