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교육, 점포경영 체험교육 등 총 20주의 교육 실시 
우수 졸업자에게는 마케팅·홍보, 시제품 제작, 매장 모델링, 정책자금 융자 등을 집중 지원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로고. (출처: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스타트업투데이]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청(청장 박영숙)은 29일 ‘제10기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입학식’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전용교육장(종로구 소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아이템 중심의 준비된 창업을 지원함으로써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해 창업 성공률 및 생존율을 제고하고자 도입된 사업이다.

‘제10기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입학생은 총 45명(서울·강원지역 37명, 경기·인천지역 8명)이며,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5개 도시의 중심상권에 위치한 교육장에서 이론교육(4주), 점포 경영 체험교육 및 창업 멘토링(16주)을 받게 된다.

교육생은 사업자 등록부터 제품 진열, 고객 응대, 재고 관리, 자금 관리 등을 직접 경험해 봄으로써 창업 초기에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일 수 있다.

또한, 우수 졸업생에 대해서는 창업 초기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마케팅·홍보, 시제품 제작, 매장 모델링 (최대 2천만 원 이내), 정책자금 융자(최대 1억 원 이내) 등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지방청 박영숙 청장은 “앞으로 졸업생의 창업 성공과 성과 제고를 위해 체험점포 확대, 사후관리 강화 등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신사업창업사관학교’가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 창업 요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타트업투데이=임효정 기자] hj@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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