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남, 조은새 모녀가 함께 운영
지리산 해발 600m에서 자연 발효시킨 식초에 관람객 이목 집중
부스 찾는 발길 끊이지 않아

황금능선발효원 조경남 대표(왼쪽)와 조은새 팀장(오른쪽). (출처: 스타트업투데이)
황금능선발효원 조경남 대표(왼쪽)와 조은새 팀장(오른쪽). (출처: 스타트업투데이)

[스타트업투데이] 자연발효식품 업체인 황금능선발효원(대표 조경남)은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서울발효식초대전’에 참가,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황금능선발효원은 모녀지간인 조경남 대표(67)와 조은새 팀장(34)이 함께 꾸려나가고 있다.

황금능선발효원에서 판매하고 있는 모든 식초는 인공첨가물 없이 원재료의 특성을 살려 오랜 시간 숙성시켜 만든 자연발효 감식초만을 100% 종초로 사용한다. 지리산 해발 600m에서 발효시키고 있다.

웰빙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은 만큼, 이번 전시에서 황금능선발효원의 자연발효식초에 대한 관심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식초는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를 돕고, 피로의 주범인 젖산 발생을 방지하고, 해소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스트레스 해소에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황금능선발효원의 파인애플식초/바나나식초와 같은 과일식초부터 생강식초/아로니아식초와 같은 건강식초, 그리고 마가목식초/당귀식초와 같은 약초식초는 다양한 효능에 감칠맛과 고운 빛깔까지 더해져 관람객들의 발길을 잡아끌기에 충분했다.

조 대표는 “식초에 대한 관람객들의 관심이 커서 놀랐다. 산청에서 재배되는 과일과 약재를 사용하고 있는 자연발효식초를 접한 분들의 반응이 좋아 다행”이라며 웃어 보였다. 

조 팀장은 “코엑스에서 열리는 전시에 엄마와 처음으로 함께 참가했는데, 식초에 관심 있는 분들이 많이 찾아주고, 자연발효식초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흡족하다”며 “황금능선발효원은 모든 식초를 3년 이상 발효시킨 감식초로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일반 식초보다 감칠맛이 좋고, 깔끔하다”며 “물에 희석해 음료처럼 만들면,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다”고 자연발효식초를 120%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전했다.

한편, 내추럴위크 2019에서 진행되고 있는 2019 서울발효식초대전은 코엑스 Hall A에서 3일까지 운영된다. 

지리산 해발 600m에서 자연 발효시킨 황금능선발효원 식초. (출처: 스타트업투데이)
지리산 해발 600m에서 자연 발효시킨 황금능선발효원 자연발효식초. (출처: 스타트업투데이)

[스타트업투데이=임효정 기자] hj@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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