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9회 부동산융합포럼] 인프라사업을 이해해야 부동산개발사업이 보인다

 제329회 부동산융합포럼에서는 황우곤 파인스트리트자산운용㈜ 대표가 '인프라사업을 이해해야 부동산개발사업이 보인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디자인: 비즈뷰)

[스타트업투데이] 연일 하향곡선을 그리던 고양시와 부천시의 집값이 반전한 계기는 GTX-A노선과 소사대곡선이다.

사람들이 집을 구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 중 하나는 교통망이다. 역세권인지, 역세권이라면 어느 지하철역 노선과 인접한지 등 교통시설 편의에 따라 집값이 천차만별로 바뀐다. 이를 보면 부동산과 교통은 뗄래야 뗄 수 없는 상호보완적 관계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본래 항만, 철도, 공항같이 경제활동과 밀접한 연관을 가진 사회자본을 두고 인프라라고 했으나, 근래 들어 병원이나 공원, 학교와 같은 사회복지 생활환경시설도 포함하고 있다. 교통과 환경에 크게 영향을 받는 부동산은 인프라와 밀접한 관계에 놓여 있다.

따라서 부동산개발사업은 결국 인프라사업과 함께하는 셈이다. 부동산개발사업에 관심을 갖는다면 그에 앞서 인프라사업을 이해해야 한다.

제329회 부동산융합포럼은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인프라사업을 이해해야 부동산 개발사업이 보인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마련했다.

강연에는 황우곤 파인스트리트자산운용㈜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파인스트리트자산운용㈜은 인프라와 신재생에너지, 부동산 등의 분야에서 투자솔루션을 제공하는 대체투자전문 금융회사다.

황 대표는 ▲인프라사업에 대한 이해와 개발방식 ▲인프라사업과 부동산개발사업의 연관성 ▲향후 10년 이내에 기대되는 교통 인프라사업 순으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포럼은 오는 10월 1일 화요일 오전 7시 30분에 서울시 강남구 대아빌딩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매주 화요일 오전에 개최되는 부동산융합포럼은 한국부동산개발협회·한국M&A융합센터·한국유통경제연구소·비즈뷰가 공동주최한다. 그간 진행된 강의 관련 내용은 스타트업투데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타트업투데이=안정훈 기자] anjoohun1@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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