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IT비즈니스 전문매체 레드헤링이 선정한 ‘2019 레드헤링 아시아 100대 기업’에 이름 올려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명확한 성장성 인정받아
국내 넘어 아시아 무대로 사업 확장해 스타트업 성장과 자립 돕는 창업 생태계 구축에 힘 쓸 계획
[스타트업투데이] 라이프스타일 투자플랫폼 와디즈(대표 신혜성)는 최근 ‘2019 레드헤링(Red Herring) 아시아 100대 기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레드헤링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IT 비즈니스 전문 매체로 지난 1996년부터 매년 혁신성과 기술력이 가장 뛰어난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해 왔다. 구글,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를 비롯해 아시아에선 알리바바, 라쿠텐, 샤오미, 카카오 등이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레드헤링은 매년 1천여 개에 가까운 기업을 사전 조사를 통해 우선 선별한 뒤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아시아, 유럽, 북미 등 대륙별로 100대 기업을 최종 선정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에도 레드헤링 편집팀은 기업의 재무적 성과, 기술 혁신성, 창업자의 마인드셋, 비즈니스 모델, 고객 및 시장 현황 등을 중심으로 양적, 질적 기준에 대한 균형 있는 평가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레드헤링 발행인 겸 CEO인 알렉스 뷰(Alex Vieux) 회장은 “지난 3일간 진행된 컨퍼런스 참가 기업들이 높은 기술성과 우수한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인 것에 대해 크게 감명 받았다”며 “와디즈가 이러한 기술력, 추진력 그리고 열정을 사업에 잘 담아 냈다고 확신하며 여느 때 보다 경쟁이 치열했던 이번 2019 아시아 100대 기업에 선정된 것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와디즈 신혜성 대표는 “이번 2019 레드헤링 아시아 100대 기업에 선정되어 국내 1세대 핀테크 기업으로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명확한 비즈니스 모델과 기업의 성장성에 대해 아시아 시장에서 인정 받은 것에 의미를 둔다”며 “앞으로 와디즈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를 무대로 사업을 확장해 스타트업의 성장과 자립을 돕는 건강한 창업 생태계를 만들어가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아시아 100대 기업에는 인도(31개). 중국(22개), 일본(15개) 등의 순서로 많은 기업들이 이름을 올렸고 한국 기업은 와디즈를 포함해 총 6개가 선정됐다.
[스타트업투데이=임효정 기자] hj@startuptoday.kr
관련기사
- 와디즈, 누적거래액 2천억 돌파…스타트업 투자 시장 내 3천억 가치 만들다
- 와디즈, 와디즈벤처스 통한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 가속화한다
- 와디즈, 스타트업 대표-투자자 연결하는 ‘원테이블’ 행사 개최
- 와디즈, ‘펀딩메이트’ 오픈…스타트업-전문 에이전시 매칭 돕는다
- 와디즈, 국토부-HUG 손잡고 '도시재생 스타트업' 투자 유치 돕는다
- 와디즈, 대만 최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젝젝’과 협약…아시아 진출 판로 확대
- [스타트업 브리핑] 8월 29일, 와디즈·맘시터·식권대장·텀블벅·우리금융그룹·경콘진의 가을비 같은 소식
- [스타트업 브리핑] 8월 26일···와디즈 '크아콘' 성료, 카카오벤처스 '어떨결'에 투자, 라엘 '오늘의 나눔' 진행 등
- [스타트업 브리핑] 8월 23일, 어니스트펀드·이너테인먼트·와디즈·다이브의 '핫 이슈'
- 푸드 스타트업 쿠캣, 연간 매출 100억 돌파…전년 동기 대비 163%↑
- 와디즈, ‘메이커스나이트’ 개최…선후배 스타트업 간 연결 강화한다
- 와디즈, ‘트렌드콘서트-소셜임팩트 편’ 개최…스타트업 투자 동향을 한눈에
- 와디즈-서강대, 스타트업 성장 도울 ‘예비 컨설턴트’ 모집
- 와디즈, '와디즈 메이커 어워드 2019' 발표···4년 연속 수상 '발레앤모델' 눈길
- 발레앤모델 최준석 대표, ‘크라우드 펀딩계 신화’에서 ‘국내 최초 발레학교’를 꿈꾸는 여정
- 와디즈벤처스, 업드림코리아에 투자···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 힘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