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업 10개사 참가, 홍콩 시장 진출을 통한 해외 판로 확보
1:1 비즈매칭 상담, 협력 파트너 발굴, 시장 조사 등의 기회 마련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스타트업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선다. (출처: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스타트업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선다. (출처: 경기콘텐츠진흥원)

[스타트업투데이]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송경희)이 도내 MDC(제조+디자인+콘텐츠) 분야 스타트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오는 20일(일)부터 25일(금)까지 홍콩 시장에 진출한다.

경기도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시작된 ‘해외진출 및 판로지원’ 사업은 시장 교육과 컨설팅, 실제 현지 진출까지 지원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15개사는 기업별 진출 전략을 수립하고 전문가 자문을 받는 등 홍콩 시장 진출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이번 홍콩 진출은 치열한 준비를 거쳐 최종 선정된 10개사에 한하여 진행되며 5박 6일간의 메가쇼 참관, 1:1 비즈매칭 등에 참가하고 항공, 숙박료를 지원받는다. 

현지에서는 홍콩 메가쇼 참관과 더불어 홍콩 경제상황과 수출입 동향에 대한 세미나, 홍콩 주요 유통 플랫폼 1:1 비즈매칭 상담회를 진행한다. 또한 PMQ, 디자인 갤러리, SOHO거리의 업체 방문, 관계자 인터뷰 등의 시장조사를 통해 협력 파트너 발굴, 판로 확보 등 해외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이룰 예정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우수한 제품·서비스를 보유한 도내 기업이 홍콩 일정을 통해 해외진출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스타트업투데이=임효정 기자] hj@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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