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 광림아트센터 장천홀 오후 7시 30분 개최
바로크 시대 음악부터 현대 음악까지···공연은 전석 초대로 진행

메시아시스 피아노 트리오 연주회 ‘CONSOLATION 위안’ 포스터. (출처: 메시아시스 트리오)
메시아시스 피아노 트리오 연주회 ‘CONSOLATION 위안’ 포스터. (출처: 메시아시스 트리오)

[스타트업투데이] 무르익은 가을밤에 선사하는 피아노 트리오의 연주회가 찾아온다.

메시아시스 피아노 트리오의 ‘CONSOLATION 위안’이 오는 31일(목)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오후 7시 30분 개최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가을의 정취를 자극하는 바로크 시대 음악부터 현대 음악까지 두루 만나볼 수 있다. 바하, 쇼팽, 베토벤, 헨델, 오펜바흐의 자클린의 눈물, 리스트의 위안 등 관객들에게 익숙한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메시아시스 트리오는 이번 연주회의 제목을 ‘위안’으로 지은 이유에 대해 자신들이 힘들 때 받은 위로를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살아가다 보면 시련과 역경, 아픔, 상처들이 많다. 그런 가운데 음악을 통해 많은 위로를 받고 있었는데, 소외된 분들, 아픔이 있는 분들과 함께 마음을 나누고 싶어 연주회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연주회의 주제가 '위안'이다 보니 '위안'을 받을 수 있는 분들을 연주회에 초대했다. 연주회에 오신 분들이 저희 음악을 듣고 하나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공연은 전석 초대로 진행되며, 현장에서 초대 교환권을 수령하면 된다. 7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스타트업투데이=임효정 기자] hj@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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