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뱅크, 화이인베스트먼트 참여

에프앤에스홀딩스의 최현석 대표. (출처: 에프앤에스홀딩스)
에프앤에스홀딩스의 최현석 대표. (출처: 에프앤에스홀딩스)

[스타트업투데이] 3D 기반의 패션 SNS ‘패스커’ 운영 스타트업 에프앤에스홀딩스(대표 최현석)가 8억 원 규모의 프리 A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에프앤에스홀딩스가 개발한 ‘패스커’는 패션 매거진과 소셜미디어(SNS)가 융합된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이다. 현재 베타 론칭 상태다. SNS 서비스는 연내 개발 완료 및 릴리즈 예정이다.

이번 투자에는 인포뱅크, 화이인베스트먼트 등 2개 기관이 참여했다. 에프앤에스홀딩스는 지난해 12월 액셀러레이터인 컴퍼니비로부터 1억원의 Seed 투자 유치 이후 9개월 만에 ‘패스커’의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 

이번 투자 유치는 베타 버전 공개 직후, 국내외 주요 브랜드와 광고 계약을 연이어 체결하는 등 실력으로 증명한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에프앤에스홀딩스는 지난 2018년 최현석 대표가 네이버 퇴사 후 창업한 기업이다. 

패스커는 최신 멀티미디어 렌더링 기술을 사용해 웹브라우저의 기능적 한계를 넘어서는 서비스. 특히, 고화질의 이미지나 3D 렌더링 기술과 같은 다이나믹한 콘텐츠는 다가오는 5G시대에 사용자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현석 대표는 “그랜드 오픈을 앞둔 현재, 투자 유치로 안정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며, “초기 스타트업인 만큼 진정성있는 업계 리딩 기업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스타트업투데이=임효정 기자] hj@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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