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개사 이어 올해 5개사 선정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 ‘글로벌스타벤처플랫폼’으로 글로벌 역량 강화
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5개사(社)가 유럽 최대 스타트업 컨퍼런스 슬러시(SLUSH)에서 개최하는 스타트업 경진대회 ‘슬러시 100’에 참가한다.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스타벤처플랫폼’ 주관기관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경준)는 2019 글로벌스타벤처플랫폼 선정 기업 중 5개사(社)가 슬러시 100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글로벌스타벤처플랫폼 프로그램을 통해 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4개사가 슬러시 100에 진출한 데 이은 쾌거다.
슬러시 100은 슬러시 기간 진행되는 서바이벌 방식의 피칭대회다. 슬러시에 참가한 전체 기업 중 세계적인 투자자들이 엄선한 상위 100개 기업만 슬러시 100에 진출해 피칭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이번 슬러시 100에 진출한 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은 ▲소이넷(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스트릭(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이미지블(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조이드론(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지디에프랩(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총 5개 기업이다.
슬러시 100을 통해 소이넷은 인공지능 가속 솔루션을, 스트릭은 진동과 미세전류를 이용한 마사지 디바이스를 소개한다.
이미지블은 이미지․영상제작 협업 플랫폼, 조이드론은 사업용 드론 및 세계 최초 한 손 드론 조종기, 지디에프랩은 AI를 활용한 이미지 영상·업스케일링 서비스 플랫폼을 각각 전 세계 투자자 앞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이들은 글로벌스타벤처플랫폼 프로그램을 통해 총 11주간의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데모데이 등에 참가하며 이번 슬러시 참가를 준비해 왔다.
올해 글로벌스타벤처플랫폼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코트라, 한국창업보육협회가 공동 주관하고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와 경기도과학진흥원이 참여해 국내 우수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했다.
글로벌스타벤처플랫폼을 주관한 이경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글로벌스타벤처플랫폼을 통해 많은 국내 스타트업들이 세계에 이름을 알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슬러시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스타트업투데이=임효정 기자] hj@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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