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억 사업 지원금 받는다

비트바이트가 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에 선정됐다. (출처: 비트바이트)
비트바이트가 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에 선정됐다. (출처: 비트바이트)

플레이키보드를 서비스하는 비트바이트(대표 안서형)는 삼성전자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C랩 아웃사이드’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분야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C랩 아웃사이드는 삼성전자가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랩의 노하우를 사외로 확대해, 국내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실시하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 마련된 전용 공간에 1년간 무상 입주하고, 임직원 식당, 출퇴근 셔틀버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최대 1억 원의 사업 지원금 ▲삼성전자와의 사업 협력 기회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플레이키보드는 ‘서비스의 빠른 성장’과 ‘사용자 반응’을 이번 선정의 이유로 들었다. 출시 후 1년 10개월 동안 누적 11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고,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앱 평점이 5점 만점에 4.7점으로 주요 키보드 앱 중 가장 높다.

안서형 비트바이트 대표는 “글로벌 스마트폰 점유율 1위인 삼성전자와 함께 성장할 기회를 얻게 돼 무척 기쁘다”며 “삼성과의 협력을 통해 전 세계 모바일 유저가 더 행복한 소통을 즐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플레이키보드는 현재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아이폰 앱도 개발 중이다.

[스타트업투데이=김신우 기자] news@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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