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04-03 20:28 (금)
생명공학 스타트업 버즈폴, 의료용 인공지능(AI)으로 뇌졸중 예방에 전력투구
생명공학 스타트업 버즈폴, 의료용 인공지능(AI)으로 뇌졸중 예방에 전력투구
버즈폴, ‘AI 뇌졸중 위협 스크리닝 시스템’개발 완료
정밀의료 돕는 소프트웨어로 국내외 의료 시장 상용화 목표
  • 고수아 기자
  • 승인 2019.12.18 15:3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버즈폴의 소프트웨어 'NAO DETECTION AI'의 화면 구성(출처: 버즈폴)
버즈폴의 소프트웨어 'NAO DETECTION AI'의 화면 구성(출처: 버즈폴)

인공지능(AI) 기반 생명공학 스타트업 (주)버즈폴이 한림대춘천성심병원과 강원정보문화진흥원과 공동 연구한 뇌졸중 예방 솔루션 개발 완료 소식을 알렸다. 이 소프트웨어의 이름은 ‘AI 뇌졸중 위협 스크리닝 시스템’으로, 버즈폴은 국내외 판로 개척을 앞두고 객관적인 시스템 성능 검증에 돌입했다.

버즈폴의 연구를 총괄책임하는 이동현 박사는 “첨단기술을 접목한 버즈폴의 모든 소프트웨어들은 최소 3가지 이상의 알고리즘을 혼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버츠폴 측은 “일례로 최근 개발 완성 단계에 접어든 인공지능 기반 ‘뇌동맥류 진단 소프트웨어’과 ‘경동맥초음파 스크리닝 소프트웨어’는 영상 이미지 판독 수준의 정확도가 의사보다 높다”라며 “향후 의사 판단의 최적화를 돕는 지능형 시스템으로 발전시켜 정밀의료 패러다임에 꼭 맞는 솔루션을 전 세계에 보급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14년 6월 설립된 국내 생명공학 스타트업 버즈폴은 혁신에 박차를 가하는 배경으로 “인공지능을 다루는 혁신 기업들의 철학”을 강조했다.  

이 박사는 버즈폴의 혁신 기술이 의료인들과 의료행위를 이해하는 것에서 출발했다고 밝혔다. 그는 "영상진단 분야에 주력하는 기존 인공지능 진단 소프트웨어는 정상 또는 비정상을 가려내는 사용 목적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라며 "기계적인 방식의 의료 진단 및 판정은 마치 인간의 정보처리 속도가 지능형 기계인 인공지능보다 월등히 뒤떨어진다는 느낌이 들도록 합니다. 이는 잘못된 형상이며 인공지능은 사람을 돕는 철학을 기반으로 발전해나가야 합니다”고 아쉬워했다.

버즈폴 이 박사는 이번 뇌졸중 예방시스템 솔루션 개발 건을 계기로 전 세계 영상진단 기기 제조업체들과 활발한 논의를 개진중이라고 밝혔다. (출처: 버즈폴)

이 박사는 의학 관련 공학을 두고 “(의학은)단편적인 작업이 아닌 오랜 기간 연구와 임상 결과를 관통해 만들어지고 발전해나가는 인류 최고의 술기이자 학문”이라고 짚었다.

각종 질병 예방을 돕는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 구현을 위해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은 임상 효용성과 정확도를 높이고자 하는 목표로 설계된 다수의 차별화 포인트가 있다는 것이  버즈폴 측의 설명이다. 

기존 비파열성 뇌동맥류(Unruptured Intracranial Aneurysm)의 성장과 파열에 관여할 수 있는 형태학적이고 생물리학적인 요인을 분석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계의 기존 임상연구와 비교 분석하고, 전문가들의 조언을 얻어 자연경과를 관찰, 예측하는 형태를 만든다.

이 박사는 "뇌동맥류와 같이 촬영각도에 따라 병변의 위치가 복잡하게 보이는 이미지 데이터에서 정확한 파열 위험도를 예측하려면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한 이미지가 필요한 것이 첫째, 병변을 검출하고 예측도를 측정하는 것이 두번째다. 이 두 가지가 가능할 때 정확도가 올라간다"라며 소프트웨어의 장점을 피력했다.  

또한 그는 “기존 이미지 데이터 분류 방식의 맹점이자 한계를 극복했다"라며 "이미지의 각도나 크기가 변화와 무관하게 인간의 뇌 인식 과정과 묘사해 기존의 3차원 방식의 네트워크 구조를 제구성한 자체 알고리즘을 보유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출처: 버즈폴)
(출처: 버즈폴)

버즈폴은 독일 GE헬스케어 출신 인공지능 엔지니어 등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며 해외 의료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초석을 다진 것으로 드러났다. 

버즈폴 박원준 본부장은 “이번 뇌졸중 예방시스템은 선제적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국내외 대학병원 및 학술단체, 연구기관 등 이미 교류를 시작하고 있으며, 전 세계 기존 영상진단 기기 제조업체들과도 적극적인 논의를 진행 중에 있다"고 전했다.

전 세계 인공지능 스타트업의 핵심 과제는 빅데이터, 알고리즘, 비즈니스모델 측면의 3박자의 결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버즈폴 측은 "빠른 시일내에 성과로 증명할 것”이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44길 5 대아빌딩 4층
  • 대표전화 : 02-2039-0922
  • 팩스 : 02-501-2590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효정
  • 명칭 : (주)비즈뷰
  • 제호 : 스타트업투데이: 국내 유일 창업 전문지
  • 등록번호 : 강남, 라00942/서울, 아52186
  • 등록일 : 2016-12-06
  • 발행일 : 2017-01-03
  • 발행인 : 신학철
  • 편집인 : 김규민
  • 스타트업투데이: 국내 유일 창업 전문지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스타트업투데이: 국내 유일 창업 전문지.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startuptoday.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