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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없는 시대에서 페이퍼리스 시대로···‘스마트 전자영수증 서비스’ 확산 조짐
현금없는 시대에서 페이퍼리스 시대로···‘스마트 전자영수증 서비스’ 확산 조짐
정부 ‘대국민 고지, 안내문의 전자화 시범사업’,
종이영수증으로 인한 막대한 자원 낭비 해결 나서
'스마트 전자영수증 서비스 사업' 가속화 돌입
  • 고수아 기자
  • 승인 2019.12.23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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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와 아톤(출처: 아톤)
KISA와 아톤(출처: 아톤)

카드로 물건을 살 때 늘상 따라붙는 게 있다. 바로 종이영수증이다. 

한국은행의 '2018년 지급결제동향(지난 3월 발표)'에 따르면 국내 카드 결제건 수는 일평균 5,807만 건(신용카드: 3,575만 건, 체크카드: 2,232만 건)으로 집계됐다. 연간 단위로 환산하면 210억 만 건을 가뿐히 상회하는 수치다. 종이영수증 발급에 필요한 직접비용은 지난해 기준 약 560억 원, 하지만 최근 국민 건강 위협 요소로 주목받은 '감열지 환경호르몬 검출 논란' 대상에도 포함된다. 

이러한 국면을 맞아 정부 부처는 '스마트 전자영수증 서비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스마트 전자영수증 서비스를 통해 카드결제에 따른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대폭 개선할 수 있다는 전망에서다.

통상 카드 결제 승인 1건에는 카드사, 가맹점, 소비자를 위한 각 3장의 종이영수증이 생성된다. 또한, 승인된 카드 결제를 취소하면 부가적인 영수증이 생겨난다. 이로 인해 치르는 사회적 비용 및 업주와 소비자가 겪는 불편함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는 이유다.   

종이영수증을 없애려는 해당 사업은 주무부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주관기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주관하는 ‘대국민 고지, 안내문의 전자화 시범사업’ 공동 지원 사업이다. IT 기술 업체와의 협력을 위해 국내 핀테크 보안 기업 아톤이 지난 10월 해당 사업의 총괄 파트너로 선정됐다. 

아톤을 이끄는 김종서 대표는 "종이영수증으로 인한 사회적 낭비비용을 절감해 대국민 편의성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검증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서비스의 신뢰 수준도 높일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를 토대로 약2,000억 원 규모로 추산하는 전자영수증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도 덧붙였다. 아톤은 올해 12월에 시범 서비스에 착수하는 것으로 2020년 범용적인 상용서비스 앱을 출시헤 전자영수증을 통해 축적되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사업으로도 사업 확장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아톤은 이번 사업을 위해 페이퍼리스 플랫폼(Paperless Platform)을 지원하는 KT 비즈메카와 협력할 예정이며, 각 부문의 전문 기업 간의 분야별 역할 분담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아톤 김종서 대표는 “연간 카드 결제 건수가 약 214억 건, 체크카드 및 현금영수증에 대한 수요를 감안하면 연간 300억건에 달한다며, 하지만, 여전히 대부분의 거래에서 종이 영수증을 사용하는 등 전자영수증 시장은 초기 단계”라며 “선도적인 협력 업체들과 함께 빠르게 가맹점, 이용 고객을 확보해 저탄소 녹색 성장의 정부 정책에도 기여하고 새로운 사업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스타트업투데이=고수아 기자] shakeshack1@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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