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한 해 트렌드를 이끈 '발레앤모델', ‘씨씨씨컴퍼니’, ‘지피페스트’, ‘심플에프앤비’ 등 메이커 100팀 수상
펀딩 달성 금액, 메이커 소통 능력, 서포터의 지지 등 심사해 총 7개 부문 선정해
크라우드펀딩으로 한해 트렌드 돌아보는 시상식으로 자리매김

와디즈가 ‘메이커 어워드 2019’를 발표했다. (출처: 와디즈)
와디즈가 ‘메이커 어워드 2019’를 발표했다. (출처: 와디즈)

라이프스타일 투자플랫폼 와디즈(대표 신혜성)는 2019년 와디즈 펀딩을 통해 트렌드를 주도한 '와디즈 메이커 어워드 2019'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와디즈 메이커 어워드'는 분야별로 펀딩에 성공한 메이커에게 보내는 축하와 응원의 의미가 담겨있다.

이번 주제는 '2020의 물살을 가르는, 2019의 탁월한 서퍼들'로 도전하는 메이커와 지지하는 서포터의 모습을 담아 크라우드펀딩으로 한해 트렌드를 돌아보고자 기획했다.

와디즈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메이커는 매년 증가해 올해 개설된 프로젝트만 7,000여개에 달한다. 이번 어워드에 선정된 메이커는 와디즈 펀딩을 통한 긍정적 영향력, 펀딩 달성 금액, 소통능력, 서포터의 피드백과 후기 등 프로젝트에 대한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선정했다.

수상 부문은 총 7개로 나눠 ▲Amazing Tech(기술에 상상을 더하는 사람들) ▲Fashion Insight(남다른 스타일을 만드는 사람들) ▲Growing Together(손을 잡고 함께 성장하는 사람들) ▲Life Balance(나를 더 나답게 만드는 사람들) ▲New Lifeduct(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사람들) ▲Real Happiness(진정한 행복을 위해 정성을 쏟는 사람들) ▲Right Thing(옳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사람들)로 구분했다.

이번 어워드에서는 패션 분야에서 남다른 크리에이티브로 스타일을 만들어 낸 메이커에게 주는  'Fashion Insight', 일과 삶의 균형을 찾아주는 메이커에게 주는 'Life Balance', 서포터의 지지로 도전하고 함께 성장한 메이커에게 주는 'Growing Together' 부문이 신설됐다.

브랜드를 앞세우기 보다 진정성 있는 스토리로 공감을 얻은 메이커들이 서포터들로부터 큰 지지를 받았다. 

특히, Life Balance(나를 더 나답게 만드는 사람들) 부문에 선정된 '발레앤모델'은 2016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와디즈 메이커 어워드'를 수상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 최초 발레학교 설립을 목표로 쉼 없이 달려가고 있는 발레앤모델의 최준석 대표는 "4년 연속 '와디즈 메이커 어워드'를 수상하게 돼 영광이다. 2020년에는 한층 더 공격적인 투자 유치에 나서겠다"는 소감과 계획을 전했다.

이 외에도 국민라이더 재킷을 선보여 패션·잡화 분야 최다 기록을 경신한 '씨씨씨컴퍼니', 국내 대표 음악 축제 그린플러그드 서울 프로젝트로 투자자들에게 14%의 수익을 돌려준 '주식회사 지피페스트', 가맹점주들과 상생을 실현한 백채김치찌개 운영기업 '심플에프앤비'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와디즈 신혜성 대표는 “메이커 어워드는 도전하고 지지하는 사람들이 우리 삶에 끼친 긍정적인 변화를 함께 나누기 위해 준비했다”며 “어워드를 수상한 메이커는 자부심을 가지고 새해에도 계속 도전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와디즈 메이커 어워드 2019’에 선정된 메이커와 트렌드 등 자세한 내용은 와디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타트업투데이=임효정 기자] hj@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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