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신입생, 기업수요에 따라 2~3년간 기업에 재직하면 4년제 학사학위 취득 가능
권택준 대표, “우수한 인공지능 분야 전문 인재 발굴할 것”

네오코믹스가 한양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모집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출처: 네오코믹스)
네오코믹스가 한양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모집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출처: 네오코믹스)

인공지능 콘텐츠기업 네오코믹스가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캠퍼스의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2020년 신입생 모집에서 19: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신입생들은 대학 입학 후 조기에 취업을 확정하고, 기업수요에 따라 2~년 간 기업에 재직하면,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이는 기업에 근무하며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입시전형으로, 현장맞춤형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청년 일자리 창출 교육모델이다. 3년 6학기제로 운영되며 학생에게 기업 맞춤형 집중교육과 현장 실무형 교육을 제공한다.

네오코믹스는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의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에 참여하는 78개 기업 중,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경쟁력을 입증해 보였다.

네오코믹스의 스마트ICT융합전공은 산업체 수요를 반영해 자기주도적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소프트웨어(SW) 융합 능력자를 양성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융합전공 교육과정을 준비 중이다. 

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인공지능(AI) 관련 직업 능력 향상 교육과 교육 훈련과정 개발, 운영 등으로 우수 인력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네오코믹스는 최근 실제 인물의 음성과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자연스러울 뿐만 아니라 기존 음성 합성에서 구현하기 어려웠던 감정 표현까지 가능하게 하는 인공지능 성우서비스 '네오보이스(NEOVOICE)'를 출시하면서 음성 서비스 제작에 필요했던 비용과 시간을 최대 100분의 1 수준으로 낮추는 혁신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네오코믹스 권택준 대표는 “양 기관에 좋은 시너지가 발휘돼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서 스마트ICT융합전공에 맞는 우수한 인공지능 분야 전문 인재를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트업투데이=임효정 기자] hj@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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