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으로 선정”

인증수여식 참석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출처: 한국표준협회)
인증수여식 참석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출처: 한국표준협회)

한국표준협회(이상진 회장)는 롯데케미칼주식회사(대표이사 김교현) 레디언스실리카계 인조대리석 76개 품목에 대해 라돈안전인증을 국내 최초로 수여하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증수여식은 29일(수) 한국표준협회에서 한국표준협회 경영품질원 전진수 원장과 롯데케미칼 이용희 건자재부문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라돈안전인증은 제품의 라돈 방출량 농도 및 관리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인증 기준에 의거, 라돈으로부터 안전한 제품에 인증하는 제도다. 

제품의 라돈 방출량 농도 및 관리수준을 객관적 인증기준에 따라 평가하는 본 인증은 운영시스템 부문과 측정평가 부문으로 나뉜다. 

라돈관리 운영시스템(400점) 부문은 경영책임자의 라돈인식 및 관심도, 제품설계 및 개발, 제조공정시스템, 제품의 라돈 방출량 측정 및 관리를 포함한 운영관리 등을 평가하며, 측정평가(600점)는 동일 규격으로 생산하는 완제품을 대상으로 품목별 제출용 1개와 랜덤식으로 3개를 선별 후 라돈의 방출량 농도를 24시간 측정한 결과를 근거로 평가한다. 

총 1,000점(만점) 기준으로, 철저히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제품을 검증하는 절차를 거치며 유효기간은 1년이다. 

롯데케미칼 이용희 부문장은 수여식에서 자사 레디언스 76개 품목에 대해 “라돈안전인증 취득을 계기로 인조대리석 전문 브랜드의 명성에 걸맞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대리석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표준협회 전진수 원장은 “롯데케미칼이 생산하는 실리카계 인조대리석은 라돈안전인증을 취득한 제품으로서 그 위상과 안전가치를 유지하길 바라며, 한국표준협회도 국민들이 불안해하는 라돈으로부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증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스타트업투데이=김신우 기자] news@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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