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창업기업과 청년 함께 간다
30일(목)부터 2월 12일(수)까지 참여기업 모집, 부산지역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 20개사 내외 선정
참여기업 선정 이후 청년 채용 시, 월 162.5만원 최대 10개월 지원(청년 1인 기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외부 전경. (출처: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외부 전경. (출처: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재)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성학, 이하 부산혁신센터)와 부산광역시(시장 오거돈)는 지역 벤처기업 및 스타트업과 청년 인재 매칭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B-스타트UP 청년 인재 발굴 매칭사업’의 참여기업을 30일(목)부터 2월 12일(수)까지 20개사 내외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8년 7월부터 이어오는 이번 사업의 모집대상 기업은 창업 5년 이내 부산지역 소재 벤처기업 및 스타트업이며, 특히 4차 산업 관련 분야인 사물인터넷(IoT),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핀테크, 모바일서비스, IT 플랫폼, 스마트 기기 등의 관련 기업은 우대한다.

선정된 기업은 부산지역 청년 채용 시 인재지원금을 올해 말까지 1인당 월 162.5만 원씩 지원(기업부담금 1인당 월 25만 원 이상) 받는다. 또한, 매칭데이를 통해 우수 청년 인재 확보하고 직무역량 강화 퍼실리테이션 워크숍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월 말, 대상 기업 최종 선정 및 협약 체결을 통해 청년 인재 매칭이 추진되며, 기업과 청년 파트너쉽을 통해 단계별 워크숍, 직무분야별 전문 컨설팅, 청년 인재 사후 관리까지 기업과 인재를 동반 성장시키기 위한 프로세스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부산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공모에 선정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진행한다. 사업을 통해 부산지역 벤처기업 및 스타트업들은 우수 청년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구직자들은 일 경험 제공을 통한 직무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기타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일자리정보망 또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타트업투데이=임효정 기자] hj@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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