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스타트업 투자 성과 결산 발표
20개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
헬스케어, 콘텐츠, 패션&뷰티, 인공지능, 물류 등 다양한 분야 투자 진행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매쉬업엔젤스(대표파트너 이택경)가 2019년 한 해 투자 성과를 정리한 인포그래픽과 성과발표 자료를 17일 발표했다.
매쉬업엔젤스는 2019년 한 해 동안 20개의 스타트업에 신규 투자를 진행했다. 지금까지 총 포트폴리오사는 90개 이상, 누적 투자 금액은 120억 원에 달한다.
투자 기업 중 설립 3년 미만인 기업이 98%로 초기 스타트업에 주로 투자하며 패션&뷰티, 헬스케어, 인공지능(AI), 콘텐츠, 엔터프라이즈, 라이프앤스타일, 푸드테크, 핀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에 투자를 진행했다.
매쉬업엔젤스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한 기업 중 72%가 후속투자 유치(M&A포함)에 성공했으며, 누적 후속투자 유치 금액은 총 4,121억 원 이상이다. 또 라인과 네이버에 인수된 드라마앤컴퍼니 등 5개 기업을 엑싯한 바 있다.
포트폴리오사들을 대상으로 ‘매쉬업 지원 사항 중 마음에 드는 것’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0%가 ‘포트폴리오 팀 간 네트워킹’, 19%가 ‘후속투자 유치 지원’을 꼽았다.
매쉬업엔젤스 이택경 대표 파트너는 “2019년에는 혁신을 시도하는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에 투자를 진행했으며 매쉬업팀들간의 시너지 효과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한 해“라며 “2020년에도 매쉬업팀의 밸류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며, 특정 분야에 대한 선입견을 갖지 않고 여러 채널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투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3년 출범한 매쉬업엔젤스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 특화된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다. 현재 팁스(TIPS( 운영기관으로 등록됐으며, 드라마앤컴퍼니(리멤버), 버킷플레이스(오늘의집), 스타일쉐어, 눔, 스캐터랩(핑퐁), 원더래빗(캐시워크), 튜터링, 시프티, 텐핑 등 90여 개의 스타트업에 초기 투자를 진행했다.
[스타트업투데이=임효정 기자] hj@startuptoday.kr
관련기사
- 코리아스타트업포럼, “2020년 스타트업·생태계와 함께 더 큰 성장이룰 것”
- 스타트업 글로벌 축제 ‘Korea Startup Week ComeUp 2019’ 개최
- 초유 가공 화장품 스타트업 ‘팜스킨’, 50억 투자 유치
- 신용보증기금, 110개 혁신스타트업 IR 개최...투자 관계자 600여명 몰려
- 매쉬업엔젤스-스프링캠프, 솜씨당컴퍼니 투자 나서
- 블록체인 실생활에 스며든다.. “헬스케어, 결제, 패션 등 다양한 서비스 눈길”
- 내게 맞는 예금 · 대출 손 안에서 확인
- 네이버, EBS 라이브 특강부터 취미 클래스까지···끊김없는 라이브 위한 기술 지원
- 네이버쇼핑, 코로나19 '상생 기획전' 오픈···지역 경제 활성화 동참
- '로켓펀치' 모바일 앱 출시···“더 쉽고 빠르게 필요한 사람 찾으세요”
- 와이피랩스, 한국투자파트너스-IMM인베스트먼트로부터 25억 투자 유치
- 천만 웹드 ‘리얼:타임:러브’, 스타일쉐어와 함께 라이브 커머스 진행
- 수술 후 경과 관리 플랫폼 ‘에포터’, 프리시리즈 A 투자 유치
- 매쉬업엔젤스, 영상 소스 제공 플랫폼 ‘뮤팟'에 시드투자
- 매쉬업엔젤스, 법률·정책 데이터 플랫폼 ‘코딧 서치’ 운영사 ‘코딧’에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