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창업 생태계 발전과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스타트업 육성에 힘쓸 것”

한국표준협회와 (주)플랜에이치벤처스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출처: 한국표준협회)
한국표준협회와 (주)플랜에이치벤처스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출처: 한국표준협회)

한국표준협회(회장 이상진)는 지난 19일(수) (주)플랜에이치벤처스(대표 원한경)와 초기창업 생태계 발전과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우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와 (주)플랜에이치벤처스는 유망 초기기업 발굴과 육성에 대한 노하우 공유, 그리고 산업 네트워크 협력관계 조성을 할 계획이다. 유망한 기술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 투자를 진행한다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또 보육기업 육성을 위한 교육 및 멘토링 제공 및 스타트업·중소·중견기업의 오픈이노베이션을 위한 공동노력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상진 한국표준협회 회장은 “(주)플랜에이치벤처스와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과 공동노력을 통해 양질의 초기창업 생태계를 만들겠다"며 "더 나아가 국내 스타트업이 글로벌 혁신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한경 (주)플랜에이치벤처스 대표는 "초기 창업기업이 유니콘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투자뿐만 아니라 교육 및 멘토링 제공에 따른 기업경영 역량 강화가 반드시 필요해 한국표준협회와 손잡게 됐다"며 "유니콘기업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표준협회는 정부의 창업정책에 맞춰 우수 스타트업 육성 및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주)산타 등 10여 개 창업기업을 보육하고 있으며, 2020년 상반기 내 액셀러레이터 기관 등록을 통해 본격적인 초기창업기업을 위한 전문보육·투자기관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주)플랜에이치벤처스는 호반건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2019년 2월 자본금 50억 원을 투자해 출범시킨 액셀러레이터이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의 검증된 팁스(TIPS)운용사로,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이를 지원 및 보육까지 책임지고 있다.

[스타트업투데이=임효정 기자] hj@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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