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보험 플랫폼 보맵과 제휴…야놀자 앱 통해 해외 여행자 보험 가입 가능

야놀자가 해외 여행자 보험 서비스를 오픈했다. (출처: 야놀자)
야놀자가 해외 여행자 보험 서비스를 오픈했다. (출처: 야놀자)

글로벌 여가 플랫폼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인슈어테크 기업 보맵(대표 류준우)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해외 여행자 보험 서비스를 오픈했다. 보맵은 회원 수 150만 명, 누적 다운로드 수 200만 건을 돌파한 국내 최대 보험 플랫폼이다. 

오늘부터 해외 숙소 예약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야놀자 앱을 통해 보맵의 해외 여행자 보험을 가입할 수 있다. 가입 시 휴대품 손해, 항공기 및 수화물 지연, 질병 및 상해 등 해외 여행 중 발생 가능한 각종 응급 상황에 대한 보상 범위의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가족, 친구 등 동행자를 포함해 최대 10명까지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다.

신성철 야놀자 사업개발실장은 “해외 여행객 증가에 따라 관련 보험 수요도 확대된 만큼, 보다 안전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국내외 주요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여가를 계획하는 고객들의 편의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야놀자는 지난해 1월 전 세계 80만여 개 숙소를 제공하는 글로벌 호텔 예약 서비스를 론칭했다. 9월에는 카약(KAYAK)과 파트너십을 체결, 항공권 검색 서비스를 공식 오픈하는 등 해외 여행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했다.

[스타트업투데이=임효정 기자] hj@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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