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초기기업 발굴·육성으로 국내 일자리 창출과 산업발전에 기여한다

25일 서울 팁스타운에 위치한 블루포인트파트너스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한국표준협회 이상진 회장(오른쪽)과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이용관 대표(왼쪽)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출처: 한국표준협회)

한국표준협회(회장 이상진)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대표 이용관)와 유망 초기기업 발굴 및 유니콘기업 육성에 대한 노하우와 네크워크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상진 한국표준협회 회장은 서울 팁스타운에 위치한 블루포인트파트너스를 방문해 스타트업 육성을 비롯해 4차 산업혁명 혁신분야 대응, 창업역량 심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향후 양 기관은 혁신기술 스타트업을 중점적으로 스타트업과 우수인력 육성을 위한 교육·컨설팅 등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진 한국표준협회 회장은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긴밀한 협력 관계 구축과 공동의 노력을 통해 양질의 초기창업 생태계를 만들겠다"며 "더 나아가 국내 스타트업이 글로벌 혁신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용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대표는 "스타트업에게 더욱 확장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투자 유치뿐만 아니라 교육 및 컨설팅 제공에 따른 직무역량 강화가 꼭 필요해 표준협회와 손잡게 됐다"며 "혁신기술 스타트업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표준협회는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혁신적 스타트업 선발, 자체 스타트업 육성, 외부 전문기관과의 협력,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생태계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2014년 설립 이후 130여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는 국내 대표 액셀러레이터다. 특히 바이오 헬스케어, 모빌리티, 인공지능, 센서, 소프트웨어, 정보통신기술(ICT) 등 다양한 기술 영역의 유망한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을 발굴해 집중 투자·육성하고 있다.

[스타트업투데이=임효정 기자] hj@startuptoday.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트업투데이(STARTUP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