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시작···전문가 멘토링 받으며 AI 실무 경험 제공
학교, 전공 블라인드 심사···학부 3학년부터 석사 3학기까지 누구나 지원 가능
국내 대학에 ‘AI 커리큘럼’ 공유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지속 확대 예정
SK텔레콤이 인공지능 예비 전문가들과 손잡고 함께 ‘초(超)시대’를 연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전국 대학∙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이하 AI), 5세대이동통신(이하 5G) 등 ICT 주요 분야 실무를 경험해 볼 수 있는 ‘AI Fellowship’ 2기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AI Fellowship’은 SK텔레콤이 정보통신기술(이하 ICT)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4차 산업 시대의 핵심 인력인 AI 전문가들을 직접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2019년부터 시작해 2번째 해를 맞았다.
‘AI Fellowship’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학부 3학년부터 석사 3학기 학생까지 휴학생을 포함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개인 또는 3인 이하로 구성된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3월 30일부터 4월 23일 까지다.
선발 과정은 공정성과 역량만을 두고 평가하기 위해 학교와 전공 정보는 블라인드로 이뤄진다.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 정보는 웹사이트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SK텔레콤 ‘AI Fellowship’이 관련 분야 학생들에게 더 관심받는 이유는 실제 현업에서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참여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참가자들은 SK텔레콤에서 제공하는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와 소스코드를 활용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등 ICT 주요 분야의 과제를 진행하게 된다.
업계 전문가와 박사 출신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들이 담당 멘토로 배정돼 매달 멘토링을 통해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고민 해결을 돕는다. 과제 수행 비용은 팀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상규 기업문화센터장은 “SK텔레콤은 AI, 5G 등 ICT 선도 기업으로서 4차 산업 시대 이끌기 위한 우수 인재를 조기에 양성함과 동시에 함께 초시대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세상을 함께 바꾸고 싶은 예비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스타트업투데이=김신우 기자] news@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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