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투자금 80억 원
온·오프라인 아이돌봄 연계 가능성 인정받아 투자 유치 성공
아이돌봄 서비스 째깍악어(대표 김희정)가 63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째깍악어의 누적 투자 금액은 80억 원에 이르며 육아·보육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째깍악어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아이돌봄 교사와 육아 가정을 매칭하는 서비스 제공 스타트업이다. 국내 아이돌봄 업계에서 돌봄 누적 시간과 부모·교사 회원 수 기준으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놀이 콘텐츠 개발과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돌봄 서비스 공간을 확대하며 국내 온디맨드(On-demand) 돌봄 서비스의 새 활로를 개척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이지스자산운용, 메가인베스트먼트, 한화투자증권, 캐피탈원과 핑크퐁·아기상어의 IP를 보유한 스마트스터디 내 벤처캐피탈 스마트스터디벤처스가 참여했고, 기존 투자사인 옐로우독이 후속 투자를 진행했다.
째깍악어는 이번 63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째깍악어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정교화, 오프라인 키즈공간 째깍섬 키즈클래스의 지점 확대, 째깍악어 캐릭터 사업 확장, 팀 빌딩 등 서비스 성장을 위한 다각적인 실행을 할 수 있게 됐다.
투자에 참여한 제현주 옐로우독 대표는 “째깍악어가 사업 초기부터 육아의 사회적 가치에 집중하며, 돌봄의 질을 타협하지 않고 성장해오는 과정을 지켜봤다”며 “째깍악어가 새로이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돌봄 콘텐츠를 더욱 강화하며 아이돌봄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째깍악어 김희정 대표는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육아 가정에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나 째깍악어가 해결한다는 째깍악어 미션에 더 가까워지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스타트업투데이=임효정 기자] hj@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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