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06-04 15:45 (목)
스타트업 택배 업무의 번거로움은 Down, 효율성은 Up!
스타트업 택배 업무의 번거로움은 Down, 효율성은 Up!
한진택배, '원클릭 택배서비스'
  • 임효정 기자
  • 승인 2020.04.27 07:1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클릭 택배서비스. (출처 (주)한진)
원클릭 택배서비스. (출처 (주)한진)

온라인 쇼핑몰 운영에 택배는 필수적인 서비스 요소다. 대표자의 입장에서 복잡한 택배 계약과 발송과정은 운영의 효율을 떨어트린다. 이러한 번거로움을 덜고, 효율성을 높여주는 택배서비스가 최근 입소문을 타고 있다.

1992년 국내 최초로 택배서비스를 선보인 종합물류기업 (주)한진이 지난해 10월 론칭한 ‘원클릭 택배서비스’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전자상거래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른 스타트업, 1인 창업자, 인플루언서 등 소규모로 택배를 발송하는 이들이 택하고 있는 ‘원클릭 택배서비스’를 알아봤다

 


스타트업, 1인 기업 등 소규모 발송 고객 대상


서비스 출시 배경이 궁금하다.

지난해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의 거래액이 130조 원을 돌파했다. 매년 10% 이상 성장하는 전자상거래의 시장과 함께 택배 시장도 자연스럽게 성장하고 있다. (주)한진은 국내에 택배서비스를 처음 선보인 기업으로, 택배 업체가 받은 수혜에 보답하고자 서비스를 출시했다.

특히, 최근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기반으로 소규모 쇼핑몰의 영향력이 높아지면서 전자상거래 시장의 빠른 성장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그럼에도 대형 고객 위주로 택배영업이 이뤄지다 보니 하루 1~10건 정도의 소규모 발송 고객은 택배 단가와 서비스에서 상대적으로 소외 되고 있다.

(주)한진은 사회가치창출(Creating Shared Value•이하CSV) 활동의 일환으로 전자상거래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른 소규모 발송 고객이 택배를 이용할 수 있는 '원클릭 택배서비스'를 론칭했다.

 


번거러운 과정 최소화


‘원클릭’은 어떤 의미인가?

서비스명을 ‘원클릭’이라고 정한 것은 ‘간편한 기능’을 강조했기 때문이다.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택배는 이제 필수적인 서비스이기 때문에 창업한지 얼마 안 된 소규모 발송 고객은 택배사에 직접 컨택해 계약방법, 가격, 서비스, 관리 등 하나부터 열까지 비교하면서 사업을 운영해야 한다. 시간에 쫓기는 경우가 많은 1인 기업은 배송 관련 업무 시간을 절약하면 고객 유치나 관리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다.

모든 과정이 클릭 한 번에 끝나는 것은 아니지만 번거로운 과정을 최소화했다. 계약 절차를 없애고 한진택배 홈페이지에 접속해 간단한 인증만으로 회원가입을 하면 전용 프로그램(s-Focus System)을 통해 '원클릭 택배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한진 원클릭’을 통해서도 택배 주문 등록부터 실시간 택배 이동 정보 확인, 고객의 소리(Voiceof Customer•VOC) 접수, 집배송 통계 기능까지 이용 가능하다.

또한, 운송장을 출력하고 부착하는 시간을 대폭 줄일 수도 있다. 운송장을 출력할 수 있는 라벨프린터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직접 운송장을 출력할 수 있고, 프린터를 보유하지 않은 고객도 자동으로 생성되는 간편 바코드를 일반 프린터로 출력해 부착하면 배송 정보가 담긴 바코드를 택배기사가 스캔해 운송장을 대신 출력해준다.

 

가격은 얼마인가?

'원클릭 택배서비스'의 이용 요금은 건당 2,500~3,000원으로 업계 최저가격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택배 단가를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한진25’라는 문구로 광고도 진행했다. 이용 첫 달은 3,000원이고 전월 101박스 이상 이용 시 2,500원으로 자동 변경되는 ‘슬라이딩 요금제’를 운영한다. 또한, 월 300박스 이상 이용 시에는 별도의 계약으로 더욱 저렴해진다. 물론, 월 100건 이하는 3,000원, 30건 이하면 일반 개인 택배 요금으로 변경된다

 

CSV 활동의 일환이면 수익성이 낮을 것 같은데.

앞서 얘기한 것처럼 이용 요금이 매우 저렴해서 수익성이 낮은 것은 맞다. (주)한진은 매년 성장하는 있는 전자상거래시장에 수혜를 받았기 때문에 '원클릭 택배서비스'를 통해 보답하자고 하는 것이다.

물론, CSV 활동도 수익성을 고려해야 한다. 한진은 전자상거래 시장이 앞으로 더 확장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중심에는 성장잠재력이 높은 스타트업, 1인 창업자, 인플루언서 등 창업 초기 단계에 있는 기업들이 있다.

이들의 비즈니스 성장을 적극 지원하면서 장기적으로는 '원클릭 택배서비스'를 이용하던 창업 초기의 고객이 대형 화주나 유니콘 기업이 된다면 한진의 전략 고객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신속한 업무 처리 가능


실제 이용 고객의 반응은 어떤가?

'원클릭 택배서비스'의 고객 대부분은 소자본으로 창업하다보니 택배 건당 500~1,000원 차이도 크게 느껴질 수 있다. 소량의 경우 택배 계약에 제한이 있을뿐더러 이용이 가능해도 비용 면에서 부담스럽다. 실제 이런 이유로 편의점을 이용했던 고객은 비용뿐만 아니라 매번 편의점까지 들고 갔던 번거로움까지 해결돼 신속한 업무처리가 가능해졌다고 했다.

또한, '원클릭 택배서비스'의 이용자는 그들의 고객이 단 한명이라도 이탈하지 않도록 대응하는 것이 특히 중요한데 이는 실시간 응대가 좌우한다고 한다. 이를 위해서는 배송 현황에 대해 어느 정도 숙지가 돼 있어야 하는데 '원클릭 택배서비스'가 제공하는 배송 현황, 실적 등의 통계자료가 고객 응대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원클릭 택배서비스'의 향후 계획은?

현재는 배송 지원 서비스로서 역할을 하면서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전자상거래 시장이 더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에 (주)한진이 배송 파트너 이상의 다양한 고객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라도 풀필먼트 등 전자상거래에 필요한 요소들을 순차적으로 제공해 종합 솔루션 플랫폼으로 확장해 운영할 계획이다

 

※ 한진택배, '원클릭 택배서비스'에 대한 내용을 인터뷰 형식으로 재구성했습니다.

[스타트업투데이=임효정 기자] hj@startuptoday.k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44길 5 대아빌딩 4층
  • 대표전화 : 02-2039-0922
  • 팩스 : 02-501-2590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효정
  • 명칭 : (주)비즈뷰
  • 제호 : 스타트업투데이: 국내 유일 창업 전문지
  • 등록번호 : 강남, 라00942/서울, 아52186
  • 등록일 : 2016-12-06
  • 발행일 : 2017-01-03
  • 발행인 : 신학철
  • 편집인 : 김규민
  • 스타트업투데이: 국내 유일 창업 전문지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스타트업투데이: 국내 유일 창업 전문지.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startuptoday.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