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온코퍼레이션만의 인공지능 기술 활용 광고 제작, 아이콘차이나 통해 중화권 타기팅 가능
이번 인수 통해 양사 간의 사업 경쟁력 강화 및 광고 집행환경 고도화 기대

파이온코퍼레이션 정범진 공동대표(왼쪽)와 아이콘차이나 김현주 대표(오른쪽)가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출처: 퓨처플레이)
파이온코퍼레이션 정범진 공동대표(왼쪽)와 아이콘차이나 김현주 대표(오른쪽)가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출처: 퓨처플레이)

비디오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파이온코퍼레이션(공동대표 전찬석, 정범진)이 중국향 마케팅 커머스 기업 아이콘차이나(대표 김현주)를 인수했다고 6일 밝혔다.

파이온코퍼레이션은 비디오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제작에서부터 집행, 마케팅까지 영상 광고 관련 전 과정을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비스팟 서비스를 운용하는 스타트업으로 최근 글로벌 숏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의 국내 첫 파트너십 기업으로 선정돼 틱톡의 에이전시 광고 플랫폼 개발 및 광고 집행 프로세스 고도화를 담당하고 있다. 아이콘차이나는 중국마케팅 및 커머스에 오랜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내 기업에 중국향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5년 차 기업이다. 

파이온코퍼레이션은 이번 인수를 통해 사업 경쟁력과 마케팅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며, 아이콘차이나는 광고 집행 환경을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범진 파이온코퍼레이션 공동대표는 “아이콘차이나는 미디어 커머스 영역이 고속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에서 뷰티왕홍을 활용한 라이브 스트리밍, 동영상 소재 유통 등의 새로운 시장을 선점한 바 있다”며 “중국시장에 파이온코퍼레이션만의 인공지능 및 애드테크 역량을 결합할 시, 콘텐츠 마케팅의 플랫폼화를 비롯해 개인화 소재 제작, 정확한 데이터 기반 사용자 타겟팅을 구현할 수 있어 마케팅 효율이 대폭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스타트업투데이=김신우 기자] news@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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