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 도시재생 프로젝트 컨설팅 사업, 도시재생 역량강화 사업, 로컬임팩트 지원사업, 지역사회공헌 전략수립, 기업과 지역 연계 사회공헌사업 개발 추진
한국표준협회가 ‘지속가능 도시추진단’을 발족했다. 추진단은 지속가능도시연구원, 로컬임팩트사업팀, 지역역량강화지원팀으로 구성돼 있다.
지속가능 도시추진단은 지속가능도시 인증모델 개발, 주민참여 도시재생 프로젝트 컨설팅 사업, 도시재생 역량강화 사업, 로컬임팩트 지원사업, 지역사회공헌 전략수립, 기업과 지역 연계 사회공헌사업 개발을 추진한다.
우선 지속가능도시 인증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논의해온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표준모델’을 제안하고자 한다. 표준모델을 통해 도시 또는 지역단위에서 성숙도를 진단하고 지역혁신을 위한 로드맵을 수립하는데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국표준협회는 2019년에도 국토교통부의 주민참여 도시재생 프로젝트 컨설팅과 지자체의 도시재생 역량강화 사업을 수행했다. 이 사업은 지역의 소셜벤처를 발굴하고 실행가능한 지역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지역주민 주도, 전문가 지도’를 통해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사업으로 이미 성공사례들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수행역량을 바탕으로 로컬임팩트 지원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58년간 구축한 기업․공공기관․지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업·공공기관과 지역이 연계된 사회공헌사업 개발과 지역사회공헌전략 수립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진 한국표준협회 회장은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를 만드는 것은 UN지속가능개발목표(UN-SDGs)의 11번째 목표이며, 사회적가치에서도 지역공동체 복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중시하고 있다. 한국표준협회는 사회적가치 생태계의 일원으로 그 역할을 다할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스타트업투데이=김신우 기자] news@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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