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스타트업 육성 위해 중기부와 구글이 앞장
프로그램 참여 기업 33% 확대
사업화 자금, 구글 1:1 컨설팅, 후속 R&D 등 종합 지원

창구 프로그램(구글플레이 협업) 구성 개요. (출처: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와 창업진흥원(원장 김광현, 이하 창진원)은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창구 프로그램 시즌 2’에 참여할 기업을 9일부터 5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중기부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창업기업의 스케일업 및 글로벌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구글과 ‘창구 프로그램 시즌 1’을 시작했다. 

‘창구 프로그램’에 참여한 창업기업은 정부의 사업화 자금과 함께 구글의 1:1 컨설팅 및 네트워킹 행사 참여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화 우수 기업에 대해서는 연구 개발(R&D)까지 연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우선, 지원대상을 기존 3~7년에서 7년 이내 창업기업으로 확대하고, 지원 규모도 80개사로 늘린다. 

지난해 창업자의 호응이 좋았던 세미나, 부트 캠프도 확대 운영한다. 전체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매월 1회 이상 추진하는 정규 교육 과정으로 확대 편성한다. 

후속 투자유치를 위해 국내외 벤처캐피탈 및 퍼블리셔를 초청하는 ‘창구 데모데이’를 신규 개최하고, 지난해 참여기업의 만족도가 높았던 국제 게임 전시 박람회(G-STAR)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창구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5월 7일 18시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스타트업투데이=김신우 기자] news@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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