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 회장 신상철)와 유전체 기반 공유경제 플랫폼인 마이지놈박스(MGB, 대표 박영태)는 지난 10일 코베아그룹(KOBEA Group, 회장 이창용) 및 (사)한CIS기업인협회(회장 노세용)과 협약을 체결해 블록체인 기반의 바이오 교육 유통플랫폼을 독립국가연합(CIS)에 진출시키기로 합의했다.  

EDGC는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개발한 솔젠트의 모회사로 최근 캐나다, 일본, 우크라이나 등 여러 국가에 수출하는 공급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마이지놈박스는 이미 '글로벌 개인 유전체 데이터 기반 오픈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곧 출시 될 4.0 버전 업을 위한 블록체인 기술개발 또한 완료된 상태다.

코베아그룹은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블록체인 육성을 위해 2018년 정식으로 선정된 파트너 기업으로, 2019년 12월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직속 국가프로젝트관리위원회(NAPM)로부터 라이선스를 취득한 후, 우즈넥스(UzNEX)거래소를 비롯 증권형토큰거래소, 핀테크프로젝트, 데이터센타등 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합작 사업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의 바이오 및 아이티 산업을 우즈베키스탄을 시작으로 독립국가연합에 공급해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스타트업투데이=김신우 기자] news@startup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