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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영 칼럼] 인공지능(AI) 시대 휴먼 테라피(Human Therapy)가 답이다
[강준영 칼럼] 인공지능(AI) 시대 휴먼 테라피(Human Therapy)가 답이다
디지털 고독시대, 감성기술 전문가와의 따뜻한 소통과 공감이 우울을 회복한다
  • 강준영 무용학 박사
  • 승인 2020.04.2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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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영 무용학 박사

2019년 인공지능(AI)과 이세돌과의 바둑 대결은 세계적 이슈가 돼 모두의 두뇌에 AI 존재감을 확실하게 인식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패스트푸드점에서부터 시작된 키오스크(Kiosk·터치스크린 정보전달 시스템)가 점원들을 대신하면서 전국 휴게소에도 음식주문을 위한 키오스크가 사람을 대신하고 있다.

사람 중심으로 이뤄졌던 산업이 4차 산업혁명이라는 피켓을 걸기 전부터 생산라인이 로봇이 사람을 대신하기 시작했다.

이미 우리는 전화기를 통해 들리는 ARS 여성의 음성이 이제는 별로 낯설지가 않지만 건조한 ARS 목소리를 따라 다음 단계로 수행하기에는 스트레스가 점점이 쌓이기도 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강의 자료를 준비에 모든 사람들이 양방향 소통보다, 일방적인 한쪽방향의 강의를 전달하게 되고, 듣게 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불만은 강의가 너무 건조하니 빨리 개강하기를 요구하고 있다.

정부의 방역지침에 의한 요구사항에 의해 사람과의 대면을 피하고 디지털 기기로 소통을 한 것이 한 달이 넘자 국민들 모두가 ‘코로나 블루(코로나19로 인한 우울 증상)’를 경험하고 있는 현상이다.

스마트폰을 통해 다양하게 소통하고 있지만 그래도 사람 간의 대면의 소통을 통해 공감하고 따뜻한 온기를 교류하면서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치유를 하게 된다.

영국 BBC의 분석을 보면 인공지능이 로봇이 산업에서 인간을 대신하겠지만 무엇보다 사람의 감정이 중요한 직업에서는 로봇이 인간을 대신 할 수 없을 것이며, 인간을 실재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능력에 있어 인공지능은 인간과 경쟁할 수 없다고 한다.

진정한 공감과 소통, 인공지능 또는 로봇이 할 수 없는 영역이라고 본다. 상대의 아픔을 공감하고 따뜻하게 소통할 수 있는 감정기술은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이라고 본다.

기술이 한 부분을 채워 인간의 기술을 고도로 발전시킬 수는 있지만 인간 본성의 감성을 치유하거나 인성에 대한 교육은 할 수 없다. 인공지능을 포함한 로봇기술이 발달하면 할수록 그 반대편에 서 있는 사람들을 위한 치유를 위한 산업이 고도로 발달 될 것이다.

사람을 위한 치유는 개인의 존엄성과 개인의 내면을 찾아가면서 자연과 함께 되는 것이다. 그것을 통해 비로소 자존감을 획득하게 되고 외부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로워지게 된다.

치유를 통해 창의적인 발상과 소통을 동시에 가져와 개인과 사회가 건강하게 발전하게 되는 전환점이 된다. 이에 사람과 사람 간의 소통과 공감으로 따뜻한 치유와 소수의 인원으로만 이루어진 고기능 힐링 프로그램 산업이 발달 될 것이다. 이에 감성기술 전문가의 직업이 고도로 발달될 것이다.

전쟁을 통한 격동기에 산업발전에 몰두했던 시절의 부모를 두고 자라온 지금의 7080세대부터 그 이후 세대까지 자신의 내면을 치유할 수 있는 훈련이나 교육을 받지 못했다.

코로나19를 통해 또 다른 사회적 소통의 전환점에 와 있는 우리는 자기 자신의 내면을 치유하여 자가 면역력을 기를 수 있는 노력과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질병이 시작하기 전 매일 식사하듯 치유를 섭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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