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주역 모집한다
2020년 팁스 운영사 선정계획 공고
액셀러레이터 대상으로 신규 운영사 10개 내외 추가 모집

팁스 주요 성과. (출처: 중소벤처기업부)
팁스 주요 성과. (출처: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29일(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를 극복하고 나아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견인할 스타트업들을 발굴해 육성하기 위해 ‘2020년도 팁스(TIPS) 운영사 선정계획’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팁스는 민간과 정부가 공동으로 유망창업자를 발굴‧육성하고, 연구 개발(R&D) 자금, 사업화 자금, 해외 마케팅 비용 등을 연계해 지원하는 민간 주도형 기술창업 프로그램이다.

운영사는 1억 원 내외의 엔젤투자를 통해 유망창업팀을 선별‧보육해 팁스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추천하는 핵심 역할을 한다.

팁스는 2013년 도입 이후 총 934개 창업팀을 육성했고, 국‧내외 민간투자를 총 26,323억 원을 유치하는 등의 성과를 도출했으며 그 중 기업공개(IPO) 2개 팀, 인수합병(M&A) 17개 팀을 배출했다.

중기부는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 등 코로나 이후에 변화할 환경에서도 성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팁스 운영 방향도 개편한다.

이에 신규 운영사 선정 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한 투자 전략, 계획 등을 제출하도록 해 전략적 투자‧보육 역량을 중점 평가하고, 최종적으로 10개 내외의 신규 운영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신청 자격 및 접수 방법은 팁스 홈페이지 또는 관리기관인 한국엔젤투자협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타트업투데이=김신우] news@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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