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해보고 싶었던 유튜브, 많은 고민 끝에 채널 개설!”
8일에는 딸 박세인과 함께 부른 '아버지' 라이브 버전 전격 공개

'INSOONI 인순이' 채널의 '[어버이날 특집] 라이브로 듣는 '아버지' Duet by INSOONI X SAEIN' 영상 갈무리

“누군가에게 기대어 펑펑 울고 싶을 때, 이 채널을 찾아와 따뜻한 위로를 받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올해로 데뷔 43주년을 맞은 가수 인순이가 유튜브 채널 'INSOONI 인순이'를 개설하며 '유튜버'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인순이는 지난 4일 '인순이가 유튜브에 도전하게 된 이유는?! (feat. 거위의 꿈)'이라는 제목의 첫 영상을 올리며 초보 유튜버로서 첫걸음을 뗐다.

인순이는 “유튜브는 정말 해보고 싶은 일 중의 하나였다”며 “이 도전을 멋지게 해내고 싶다. 많은 고민 끝에 시작한 도전이기 때문에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인순이는 “이제는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을 만들어가려고 한다”는 계획을 전했다. 

평소 인순이와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옛 이야기'를 부른 가수 김규민 씨는 “인순이 누나는 진중하고, 끈기가 있기 때문에 유튜브 채널 역시 꾸준하게 잘 운영해 나갈 것 같다”며 “인순이 누나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네티즌들 역시 “영상을 보니 군부대에 찾아와 주셔서 불러주신 거위의 꿈이 떠오르네요. 인순이님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상처받은 국민들에게 인순이라는 비타민으로 면역력 강화를~”, “우리의 영원한 디바! 유튜브 오픈 축하드려요!”라며 응원의 댓글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인순이는 8일에는 어버이날을 기념해 딸 박세인 넉아웃 대표와 함께 부르는 '아버지'를 공개하며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스타트업투데이=임효정] hj@startuptoday.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트업투데이(STARTUP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