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시리즈 A 투자 유치 이후 후속으로 브릿지 라운드 투자 유치 완료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더욱 성장하고 있는 팜스킨에 대한 기대감 높아”
“한국의 브랜드가 더 높아지면서 K뷰티의 글로벌 관심도 같이 높아지는 시기 활용”

초유 전문 코스메틱 스타트업 팜스킨(대표 곽태일)이 세마트랜스링크 인베스트먼트로부터 20억 원의 브릿지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세마트랜스링크 인베스트먼트와 트랜스링크 캐피탈로부터 총 5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던 팜스킨은 이번 후속 투자로 총 70여억 원의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팜스킨은 지난 2018년 국산 초유로부터 추출한 화장품 원료를 국제화장품원료집(ICID)에 등재했다. 또한, 미국 최고 권위의 제품안전성인증기관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의 인증을 획득했다. 

팜스킨 곽태일 대표는 “팜스킨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반드시 해답을 찾아가는 팜스킨다운 추진력으로 돌파해나가고 있다”며 “이번 투자가 신규 브랜드를 론칭하고 대외 협업이 늘고 있는 팜스킨의 성장 촉진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마트랜스링크 인베스트먼트 허진호 벤처캐피탈 부문 대표는 “이번 코로나19 상황에서 팜스킨은 기존에 구축해 둔 글로벌 국가별 유통망 및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오히려 더 빠른 매출 성장을 달성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에 ‘한국'의 국가 브랜드가 더 높아지면서 K뷰티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관심도 같이 높아지는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하여 이번 추가 펀딩을 단독으로 진행했다”고 말했다.

[스타트업투데이=임효정 기자] hj@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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