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 ‘임팩트 유니콘 연합모델 공모전’에 최종 후보로 선정

(왼쪽부터)로켓펀치 팀과 엔스파이어 공동창업자. (출처: 로켓펀치)

국내 최대 비즈니스 네트워킹 서비스 로켓펀치(대표 조민희)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온·오프라인 업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간 기획/브랜딩 전문기업 엔스파이어(대표 김성민)와 합병한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출퇴근 없이 일하는 방식이 보편화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그전과는 완전히 다른 업무 환경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했고, 각자가 가진 강점을 결합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새로운 업무 환경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

로켓펀치와 엔스파이어는 우선 재택 근무자들이 가장 큰 불편으로 꼽는 ‘집에서 일할 때 업무에 집중할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거 지역 근처에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업무 공간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엔스파이어 김성민 대표는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밀레니얼 세대는 일하는 공간에 대해 기존과 다른 니즈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파악하고 ‘집무실'이라는 개인이 집중할 수 있는 업무 공간을 기획해둔 상태였다”며 “로켓펀치라는 일에 관련된 커다란 온라인 플랫폼에 당사의 오프라인 전문성을 더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주도하는 온오프라인 업무 환경 제공 기업을 만들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스타트업투데이=임효정 기자] hj@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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