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4차 산업혁명의 탄탄한 기반 조성과 정착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 해나갈 것”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원자력발전소 안전운영과 품질향상을 위한 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한수원은 27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업무 프로세스 혁신의 일환으로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Enterprise Resource Planning·ERP) 고도화 착수행사를 개최했다.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은 생산, 회계, 관리 등 기업 경영 활동 전체를 통합 관리해 각종 데이터를 축적함으로써 정확하고 빠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경영 시스템이다.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는 2021년 11월까지 18개월간 사내외 정보기술(IT) 전문가를 포함한 120여 명의 인원과 약 95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한수원은 ▲시스템 재정비와 선진화 ▲데이터 활용가치 향상 ▲신기술 융합과 업무혁신 ▲지속적인 고도화 등 4대전략 중심의 21개 이행과제를 통해 4차산업혁명 요소기술을 지속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확충해 원자력발전소 안전운전과 품질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수원은 2002년 공기업 최초로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CEO 직속 디지털혁신추진단 조직을 발족, 4차산업혁명 추진 중장기로드맵 수립, 중앙대와 산학기술협력을 맺는 등 4차산업기술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상형 한수원 디지털혁신추진단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4차산업혁명의 탄탄한 기반 조성과 정착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원자력발전소 안전운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타트업투데이=김신우 기자] news@startuptoday.kr
관련기사
- 한수원, '경영혁신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시행
- 한수원, ‘행복더함 희망나래 사업’에 40억원 기부
- 한수원, 중소기업 기술·제조혁신 지원한다
- 한수원, 영동양수발전소 건설 예정지역에 코로나19 극복 위한 격려물품 전달
- 한수원, 발전소 주변지역 전통시장과 자매결연 협약 체결
- 한수원, 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한 임금반납분 기부
- 한수원, 캐나다 해체엔지니어링 지원계약 체결
- 한수원, 협력기업 코로나19 극복 위해 400억원 기금 조성
- 한수원, ‘원자력 유관기관 대표 상생·소통 간담회’ 개최
- 한국수력원자력, 루마니아원전 방폐물저장고 타당성평가 용역 수주
- 한수원, 원전산업계 활성화 위한 ‘에너지혁신성장펀드’ 조성
- 한수원, ‘CEO-협력중소기업 특별간담회’ 개최
- 한수원, 제주도에 60MW 태양광발전사업 추진
- 한수원, 고리1호기 최종해체계획서 초안 주민공람 시행
- 한수원, 청렴활동 수기 및 정책 공모 우수작 시상
- 한수원, 고리1호기 최종해체계획서 초안 주민설명회 개최
- 한국수력원자력, 영동양수발전소 건설 예정지역에 물품 기부
- 한수원, ‘신바람 에너지스쿨’ 교육 나서
- 한수원, ‘원자력 유관기관 대표 상생·소통 간담회’ 개최
- 한수원, 협력중소기업 AEO 인증 취득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