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 중소벤처기업부 2019년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무피'
웹·애플리케이션 통한 임차보증금 및 상가 권리금 자가진단 서비스 제공
소상공인·예비창업자 대상 권리금 정보 제공으로 폐업·창업 비용 절감 기대
부동산 기술 스타트업 ‘무피(대표 이현석)’가 주택 임차인과 소상공인에게 보증금과 권리금 자가 정보를 제공하는 부동산 거래 안전 진단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무피’는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빅데이터 기술을 부동산에 결합한 프롭테크(Property + Technology) 스타트업이다. 기존의 부동산 플랫폼이 중개 매물 등록 서비스 중심이었던 것과 달리 주택 임차인, 소상공인, 자영업자,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보증금 및 권리금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무피’ 웹·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적정 권리금을 스스로 파악할 수 있다. ‘권리금 자가진단 서비스’는 거래 대상 부동산의 사업소득 금액증명원을 첨부하고 몇 가지 입력사항을 입력하면 알고리즘을 통해 적정 권리금의 범위가 표기되는 식이다.
이를 통해 매도인은 자신의 권리금 정도를, 매수인은 적절한 권리금의 범위를 사전에 인지해 거래 시 합리적 결정이 가능하다.
‘보증금 자가진단 서비스’는 이용자가 계약 체결에 대한 안전조치를 스스로 하도록 도와준다. 임차하려는 부동산의 등기사항증명서를 첨부하면 임차보증금 회수 가능성을 알 수 있고, 보증금 감액이나 선순위 권리 말소 등의 요청이 가능하다.
'무피' 이현석 대표는 “‘무피’ 무료 서비스로 이용자가 투명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음성화된 권리금을 양성화하여 폐업, 창업비용을 절감하고 임차인의 보증금을 보호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피‘는 중소벤처기업부 2019 예비창업패키지 중장년 선정기업으로, 주관기관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사업화 자금과 창업교육, 멘토링 등을 지원받고 있다.
[스타트업투데이=임효정 기자] hj@startuptoday.kr
관련기사
- 인공지능 생태계 그리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인공지능 스타트업
- 경기혁신센터 보육기업 '케이퍼스' 개발 게임 ‘린', 크라우드펀딩 목표치 100% 달성
- 경기혁신센터, KT-스타트업 ‘윈윈’ 위한 밋업 행사 개최
- 경기혁신센터 보육기업 '수공', 집수리 정보 중개플랫폼 선보여
- 경기혁신센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케이챌린지랩 2기’ 관심 집중
- 경기혁신센터, ‘프리케이챌린지 랩’ 론칭···예비창업자 본격 지원
- 경기혁신센터 보육기업 '데이콘', '생체 광학 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개최
- 경기혁신센터 보육기업 '스포넥트', 대학생과 비치코밍 대장정 나선다
- 경기혁신센터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마음코퍼레이션’, 정신건강 플랫폼 ‘마음감기’ 공개
- 경기혁신센터 보육기업 '데이콘', '위성관측 데이터 활용 강수량 산출 경진대회' 개최
- 전남 규제자유특구, 전기자전거·개인용 이동수단 실증 착수
- 데이터 사이언스 플랫폼 스타트업 ‘데이콘’, ‘포스트 코로나 데이터 시각화 경진대회’ 진행
-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TWC·레이저쎌·딥바이오, 총 340억 투자 유치
- 경기혁신센터, KT 사업화 연계 프로그램 ‘K-Champ Collaboration’ 참가기업 모집
- 아이오티융복합연구소, KT에 스마트안전모 ‘S-Maker’ 납품계약
- 판교 창업존, 제2판교 기업지원허브서 ‘Startup DNA-623 오픈런 3차’ 개최
- 판교 창업존, ‘제2회 창업존 Closed IR’ 성황리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