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굴된 기업의 크라우드펀딩 투자 유치 협력 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 지원하기로 해
우수 참여업체는 투자설명회 진행해 추후 투자 유치까지 지원할 계획

지난 10일 와디즈 신혜성 대표(왼쪽)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박철웅 이사장(오른쪽)이 업무 협약식에서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와디즈)
지난 10일 와디즈 신혜성 대표(왼쪽)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박철웅 이사장(오른쪽)이 업무 협약식에서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와디즈)

라이프스타일 투자플랫폼 와디즈(대표 신혜성)는 지난 10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하 실용화재단)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농식품 기반 창업기업을 공동 발굴 및 육성하고 크라우드펀딩을 활성화 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 각 기관이 보유한 회원 및 업체의 투자유치 지원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세부적으로는 ▲기술기반의 우수 농식품 창업기업 육성 및 발굴 ▲발굴된 기업의 크라우드펀딩 투자 유치를 위한 협력 프로그램 운영 ▲기업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양 기관 보유 회원 및 업체 홍보 방안 구축 등을 중심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와디즈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은 기업 성장 단계별 자금 유치에 특화돼 있어 자금 조달이 필요한 농식품 스타트업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와디즈는 실용화재단과 향후 농식품 기술기반 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하고 우수 참여 업체에는 투자설명회(IR)를 지원, 투자 유치까지 도울 예정이다.

와디즈 신혜성 대표는 “농업은 전 세계적으로 매우 중요한 창업 대상이 되어가고 있으며, 원재료부터 가공 식품까지 전세계적인 먹거리에 대한 인식이 빠르게 바뀌고 있어 전략적으로 육성해야 하는 산업임에 틀림 없다”며 “재단과 손잡고 유망한 미래식품 창업기업 육성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스타트업투데이=임효정 기자] hj@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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