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데이터 바탕으로 독서량, 시간, 횟수, 자주 읽는 분야 직관적으로 제시
밀리의서재 측 “향후 밀리의서재 4.0 업데이트와 함께 다양한 기능과 연계될 예정”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대표 서영택)는 서비스 론칭 1000일 기념으로 각자의 독서 패턴을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는 ‘독서통계’를 25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첫 선을 보인 밀리의서재 독서통계는 실제 회원의 독서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서량과 시간, 횟수, 자주 읽는 분야 등을 다양한 기준에 따라 직관적으로 제시함으로써 개인의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기획됐다. 하반기 중으로 예정된 밀리의서재 애플리케이션 4.0 업데이트에 앞서 첫 번째로 공개된 기능이다.
이번에 오픈한 밀리의서재 독서통계는 어떤 분야의 책을, 언제 주로 읽는지 시간대별로 제시해 개인의 독서 패턴과 활동을 다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월간과 연간 기준으로 자신의 읽은 도서 분야와 실제 권수를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전 달과 비교해 월 평균 독서 시간이 얼마나 달라졌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단순히 수치만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회원 각각의 독서 활동을 다양한 기준으로 세분화해 보여줌으로써, 독서와 친밀해지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방은혜 밀리의서재 독서플랫폼팀 팀장은 “밀리의서재는 독서하는 일상의 가치를 알려 궁극적으로 독서 인구 확장에 기여하고자 하는 플랫폼인 만큼, 독서와 친하지 않은 사람들도 ‘독서통계’를 통해 독서 습관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에 오픈한 독서통계는 밀리의서재 서비스 론칭 후 1,000일간 독서 습관을 위해 연구하고 고민한 결과물로, 향후 밀리의서재 4.0 업데이트를 통해 독서통계와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와 연계 기능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타트업투데이=임효정 기자] hj@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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