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판로개척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 컨설팅도 진행
제조 중심의 다양한 창업 콘텐츠를 현실로 구현하는 스타트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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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제조·콘텐츠 국내외 판로개척’ 사업 참가기업 모집 포스터. (출처: 시흥창업센터)

시흥산업진흥원(원장 김태정)이 운영하는 시흥창업센터(서부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경기도 내 스타트업을 위한 ‘2020년 제조·콘텐츠 국내외 판로개척’ 사업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2020년 제조·콘텐츠 국내외 판로개척·은 이미 상용화된 제품을 갖고 있고, 유통과 판매를 해본 경험이 있는 창업 7년 미만의 제조-콘텐츠 융·복합 기반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차를 맞이하였으며, 시흥시와 창업센터는 평가를 통해 총 15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1단계로 기업의 유통·판로 사전검토를 통해 역량진단을 받게되며 그 결과를 통해 ▲2단계 기업별 맞춤 컨설팅을 진행한다. 맞춤 컨설팅에서는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시장분석, 가격관리, 마케팅, 비즈니스 모델 점검 등 원하는 분야의 전문 컨설턴트와 매칭을 지원한다. 이

후 컨설팅 결과 및 홍보·마케팅 계획을 중심으로 중간평가를 진행하며 그 결과에 따라 차등적으로 ▲3단계 홍보·마케팅 비용지원을 최대 500만 원에서 최소 300만 원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4단계에는 이전단계의 역량을 종합하여 최종 유통판로 시장개척을 진행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총 20개 기업이 참여, 140건의 진단평가 및 컨설팅과 32건의 유통·판로 연계 미팅을 진행했다.

‘2020년 제조·콘텐츠 국내외 판로개척’은 경쟁력있는 제품을 가지고 있지만 유통·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이 전문 컨설턴트의 도움을 통해 시장확대의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유통·판로경험을 보유한 제조-콘텐츠 융·복합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스타트업투데이=김신우 기자] news@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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