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시장서 독보적 포지셔닝 기대”
180도, 360도 VR예능 콘텐츠 12편 제작, KT Super Watch 통해 제공 예정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도약패키지 선정, 경기혁신센터 지원 받아

이너테인먼트 ‘바스타 라이브 VR’. (출처:경기혁신센터)
이너테인먼트 ‘바스타 라이브 VR’. (출처:경기혁신센터)

이너테인먼트(대표 허민강)가 6월 25일 지니뮤직과 K-팝(POP) 아티스트 가상현실(이하 VR)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너테인먼트는 신예 스타 홍보 플랫폼 ‘바스타바스타’ 애플리케이션을 서비스를 개발 및 서비스하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전문 기업이다. 국내 최초 VR(Virtual Realily) 팬미팅 서비스 ‘바스타 라이브 VR’과 ‘VR 라이브 퀴즈쇼’를 개발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선정 기업으로, 주관기관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로부터 매출 증대와 성장 촉진을 위한 전문 맞춤 특화프로그램을 제공받아 왔다.

KT 자회사인 지니뮤직은 국내 음원시장 점유율 2위의 음원 서비스 업체로, 텐센트뮤직, 아마존 뮤직, 스포티파이 등 50여 개 해외플랫폼에 K-팝 음원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시장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이너테인먼트는 버스터즈, 핑크판타지, 온리원오브 등의 아이돌 그룹이 출연하는 180도, 360도 VR 예능 콘텐츠 12편을 제작해 KT 슈퍼워치(Super Watch)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너테인먼트 관계자는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K-팝 아티스트를 더욱 매력적으로 보여주는 VR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공급해 엔터테인먼트 VR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이너테인먼트를 지원해 온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너테인먼트는 지속적인 지원에 힘입어 단계적 사업확장 중”이라며 “더 나아가 VR 콘텐츠 분야에서 독보적인 포지셔닝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스타트업투데이=임효정 기자] hj@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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