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출시 예정인 앱 개발 작업 지속 계획

모니랩이 투자를 유치했다. (사진=소풍벤처스)
모니랩이 투자를 유치했다. (사진=소풍벤처스)

[스타트업투데이] MZ세대 대상 용돈 관리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모니랩’이 임팩트투자사 소풍벤처스로부터 프리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모니랩은 지난 2월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저축 챌린지, 퀴즈 등 게임 방식으로 용돈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모니랩은 의료비 결제 솔루션 창업과 커넥티비티 벤처스펀드, 한국 뮤렉스파트너스 등에서 심사역 경력을 보유한 이경훈 대표와 카카오뱅크 데이터 엔지니어 출신의 정문창 이사 등이 지난 2월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모니랩은 이번 투자 유치로 올해 8월 출시 예정인 앱 개발 작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지난 5월 테스트 버전을 출시했으며,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정식 버전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번 투자를 이끈 이학종 소풍벤처스 파트너는 "모니랩은 금융 솔루션 제공과 교육을 동시에 제공하는 핀테크-에듀테크 서비스가 모두 가능한 팀이라는 점에서 성장 가능성이 큰 팀"이라면서 "연간 3.8조 원 규모의 10대 용돈 시장에 대한 금융 솔루션 제공하면서 사회적 가치와 시장에서의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경훈 모니랩 대표는 “향후 Z세대와 알파세대를 아우르는 챌린저 뱅크가 되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한다"면서 "Z세대 눈높이에 맞는 금융 관리 솔루션을 제공해 낮은 금융 이해도로 인해 생겨나는 사회문제 발생을 방지하겠다”고 했다.

[스타트업투데이=김서연 기자] seo93@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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