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커넥티드 리빙 부문

[스타트업투데이] 시선추적기술 스타트업 비주얼캠프(대표 석윤찬)의 시선추적 소프트웨어 시소(SeeSo)가 모바일 업계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글로모 어워즈'(GLOMO Awards) 디지털 융합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6월 30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MWC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 2021에서 모바일 커넥티드 리빙(Connected Living) 부문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주관하는 정보통신분야의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올해는 7개 분야 23개 부문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인 기업들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비주얼캠프는 이번에 수상한 국내기업 중 유일한 스타트업이다. 이번 수상은 세계적인 모바일 산업 전문가들에게 기술력과 잠재력을 인정받았다는 점과 디지털 전환시대의 혁신을 이끄는 제품에 수여되는 인더스트리 엑스(Industry X) 분야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비주얼캠프 관계자는 전했다.

GLOMO Awards는 모바일 업계에서 권위 있는 수상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으며, 관련 모바일 부문 전문가, 분석가, 언론인, 학계 및 통신사 대표가 심사를 통해 매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해당 부문 심사위원은 이번 수상에 대해 “원격 교육서비스와 모바일 전자책 앱에 적용되는 등 모바일 플랫폼에서 시선추적기술의 높은 활용 가능성을 보여 준 것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박재승 비주얼캠프의 공동창업자는 “국내 스타트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돼 영광스럽고, 특히 수상한 부문이 커넥티트 리빙이라 더 뜻깊다”며 “시선추적기술이 사람들의 일상을 연결하고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다양한 산업에 접목해 사업화로 연결하고 기술의 완성도를 높여 혁신에 혁신을 거듭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타트업투데이=박철화 기자] pch@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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