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산업용 3D프린팅 팩토리에서 다양한 양산사례 제작
하반기부터 현재 팩토리 7배 규모로 확장 예정

산업용 SLA 3D프린터로 출력한 지그, 케이스, 조립부품 양산사례(사진=글룩)
산업용 SLA 3D프린터로 출력한 지그, 케이스, 조립부품 양산사례(사진=글룩)

[스타트업투데이] 국내 최대 규모의 3D프린팅 팩토리를 구축∙운영 중인 글룩(대표 홍재옥)은 3D프린팅을 이용한 대량 양산을 더욱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대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글룩은 이미 자동차, 타이어, 전자∙통신장비, 의료∙헬스 기기 등의 산업에서 대량 양산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분기에는 산업용 SLA 프린터 추가 도입까지 완료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3D프린팅 팩토리를 약 7배 규모로 증축해 서비스할 수 있는 수준과 범위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팩토리 설립 후 수많은 대량 양산 사례를 발굴∙제작했다. 현재 28대의 산업용 SLA 3D프린터를 운용 중이다. 장비는 크기별로 2,000mm급 1대, 1,000mm급 2대, 600mm급 25대로 대량 양산부터 초대형 제작까지 모두 가능하다. 설계-출력-세척-후가공 등 모든 공정의 표준화 및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발주 수량에 상관없이 단기간 내에 고품질 제품의 양산 제작을 하고 있다. 

글룩 홍재옥 대표는 “점점 증가하는 대량 양산의 수요와 필요성을 고려해 하반기부터 현재 팩토리를 약 7배 규모로 확대할 것”이라며 “서비스 능력과 수준을 더욱 높여 3D프린팅을 통한 제조의 혁신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스타트업투데이=김지민 기자] news@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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