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협-선플재단, 악플 피해자 지원협약 체결

2017-07-18     심선식

 

대한변호사협회(회장 김현)와 선플재단(회장 민병철)이 악성 댓글 피해자에 대한 법률지원에 나선다. 양 기관은 18일 서울 역삼동 대한변호사협회 대회의실에서 악성댓글 피해자 법률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변협과 선플재단은 온라인상에 만연하고 있는 무차별적인 언어폭력과 근거 없는 루머 등 악플의 심각성에 공감하고 이로 인해 고통 받는 피해자들을 구제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악플 피해자를 대상으로 하는 법률상담 등 법률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이에 동참할 변호사들을 모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