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킵-디맨드쉽, 해외 물류대행 업무협약
해외 판매 수요의 증가가 예측
2017-10-18 김영학
국내 전자상거래 분야 중소기업의 해외 물류대행 서비스를 위해 스마트 물류 기업 위킵과 디맨드쉽코리아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위킵은 국내 전자상거래 기업을 대상으로 FBW(Fulfillment By Wekeep) 물류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디맨드쉽은 국제 특송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로써 국내 전자상거래 기업들이 편리하고 저렴하게 해외 시장에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됐다. 장보영 위킵 대표는 "최근 국내 전자상거래 기업의 해외 판매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해외 판매 사이트를 통한 상품 등록, 주문 정보 수집, 배송에 높은 진입장벽이 있다."며, "이번 협업을 계기로 해외 물류대행을 편리하게 이용할 뿐만 아니라 일본, 유럽의 경우 기존 EMS보다 30~70%까지 저렴하게 배송할 수 있어 해외 판매 수요의 증가가 예측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