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산업의 미래를 본다
제2회 부동산 산업의 날 기념행사
2016년, 국내 부동산 산업의 재도약과 서비스 산업 육성의 원년으로 삼고 부동산 업계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11월 11일로 지정된 부동산 산업의 날.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부동산 산업의 날’ 기념행사는 지난해 보다 규모와 내용 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2016년 2월 부동산 산업을 부가가치가 높은 서비스 산업으로 지원·육성하기 위해 부동산 서비스산업 발전방안을 수립·발표하고, 부동산 산업의 재도약 및 부동산 업계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11월 11일을 부동산 산업의 날로 지정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제1회 부동산 산업의 날’ 기념행사가 한국부동산개발협회 등 부동산 산업에 종사하는 8개 단체가 설립한 “한국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 주최, 국토교통부 후원으로 2016년 11월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제1회 부동산 산업의 날 기념행사는 부동산 서비스업 미래발전 방향을 주제로 부동산 산업의 날 기념식, Job Fair (취업박람회) 및 부동산 관련 컨퍼런스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다양한 인재들의 부동산 산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취업박람회에서는 56개 업체가 참여하여 취업 면접 및 채용 정보 제공을 진행하였고 약 200여명이 현장에서 실제 취업과 연계되는 실적을 거두었다.
올해 11월 10일(11일이 토요일인 관계로 하루 앞당겼다)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제2회 부동산 산업의 날’ 기념행사는 작년보다 더욱 큰 규모로 열리며 기념식에서는 국회의원, 국토부 장관 등 정관계, 학계, 금융, 언론, 유관기관에서 2,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행사에서는 문주현 한국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 회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부동산산업 유공자 및 논문경진대회 수상자에 대한 국토교통부 장관표창 수여식, 격려사, 부동산산업 윤리헌장 선서식 등이 진행된다. 메인 이벤트인 Job Fair (취업박람회)는 100여개 이상 기업, 약 2만 명이 참가하며 디벨로퍼 등 주요 부동산 업체와 더불어 4차 산업과 부동산이 연계된 모바일, 신재생에너지, IoT, 창업 인큐베이터 등 다양한 스타트업 기업들도 참가해 현장 면접, 채용 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참가자 간 비즈니스 교류 및 인적 네트워크 구축의 장으로서 활용된다.
동시에 취업박람회에 참가한 취업 희망자들에게 향후 진로에 대한 멘토링 및 창업 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업계에서 저명한 SH공사 변창흠 사장, 한양대 임덕호 전 총장,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이상호 원장 등이 ‘부동산 산업 CEO 특강’에 연사로 나서며, 문화콘서트, 직업심리검사, 이력서 작성 및 면접 준비, 메이크업, 증명사진 촬영까지 취업 희망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부대 지원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에서는 ‘부동산산업의 다양성과 확장성을 보다’ 와 ‘부동산산업, 혁신으로 나아가다’를 주제로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컨퍼런스에서는 부동산 관련 업계, 학계, 전문가, 정부 관계자들이 참가하여 우수 사례 및 우수 논문에 대한 주제 발표와 심층 토론을 통해 부동산 산업의 새로운 미래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부동산과 연계된 4차 산업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제2회 부동산 산업의 날 기념행사 취업박람회 참가 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부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아래 내용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