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대구·경북·제주 내 점주 3월 광고비 전액 환급한다

코로나19 관련 제휴 점주 상생 지원책 발표 여행업계 침체기 겪는 제휴점 피해 최소화 위한 상생 활동 지속

2020-02-27     임효정 기자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제휴 점주를 대상으로 상생 지원책을 발표했다.

야놀자는 코로나19로 가장 많은 영향을 받고 있는 대구, 경상북도 및 제주 지역에 위치한 모든 제휴점을 대상으로 3월 광고비를 전액 포인트로 돌려준다. 

환급된 포인트는 오는 8월까지 광고 및 마케팅에 사용 가능하다. 이번 상생 지원책은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업주들을 지원하고, 제휴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야놀자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여행 및 숙박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점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상생을 위해 지원책을 마련했다”면서, “사회 전반적으로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상황이 조속히 정상화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스타트업투데이=임효정 기자] hj@startup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