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캠프,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피칭대회’ 1위

인공지능 기반 시선추적기술 혁신성∙잠재력 인정받아

2020-11-18     염현주 기자
비주얼캠프 박대흠 마케팅 매니저가 ‘2020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코리아 스타트업 피칭대회’에서 1위에 오른 후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 (출처: 본투글로벌센터)

시선추적기술 기업 비주얼캠프(대표 석윤찬)는 13일 ‘2020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코리아’ 스타트업 피칭 결선에서 1위에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비주얼캠프는 2016년부터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 멤버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피칭대회는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한-아세안센터(ASEAN-KOREA CENTRE)가 함께 주최했다.

피칭대회는 아세안 지역에 있는 17개 해외 스타트업과 국내 80개 스타트업이 참가했다. 비주얼캠프는 30개사가 뽑힌 예선을 통과한 후 온라인 득표를 통해 최종 6개사에 올라 결선에 진출했다.

비주얼캠프는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결선대회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견인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시선추적기술의 혁신성과 잠재력을 인정받아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예선부터 결선까지 모든 선발 과정에는 470여개 국내∙외 유수 투자사 및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비주얼캠프 석윤찬 대표는 “이번 수상은 전 세계 여러 투자자와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가 준 것”이라며 “비주얼캠프의 잠재력을 인정받은 만큼 혁신기술을 통한 해외 사업 확장에 적극 나서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트업투데이=염현주 기자] yhj@startuptoday.kr